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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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로비에서 사발에 담긴 카페라떼에 몸을 녹이다..

싸장 2010. 5. 9. 16:08

  저번 추운 주말에 간 곳입니다.

 원래는 w호텔의 로비에서 추운기를 녹일까 했는데 클럽같은 분위기땜시 워커힐로 다시 갑니다..

 바로 옆입니다..ㅎㅎㅎ

 

 

 2층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계단인데 저기 나무나 화초가 모두 진짜이더군요..

 반대에서 찍은 모양..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합니다.. 대추차는 제부.. 울 엄니는 카페라떼, 동생과 저는 아메리카노 한잔 나누어 먹기 왜?? 한잔으로?? 밤늦게 잠 못잘까봐..

나이 들었나봅니다.. ㅡ..ㅡ

 저 안에서 만들어 나옵니다..

 대추차가 먼저 나오고 설탕이랑 우유가 나옵니다..

오호 저 설탕 이름을 까먹었는데 꽤 유명한 설탕입니다.. 급 마음에 듭니다..

 대추차랑 떡이 같이 나오더군요.. 그럼 가격이 얼마인데...

 아메리카노도 나오고..

 드디어 나온 사발?만한 잔에 나온 카페라떼.. 비교할 대상과 같이 찍지 못했지만 저 아메리카노의 3~4배 만합니다..

예전에 유럽에 갔을때 나왔던 커피컵이랑 비슷합니다..

그때 그 커피 마시고 배불러 죽는줄 알았는데 이거 굉장히 큽니다.. ㅎㅎㅎ 또 마음에 듭니다..

 마시다 바닥을 보니 좀 지저분하게 나았는데 타일 군데군데 저런 금박을 입혔더군요.. 저거 진짜일까???

 이렇게 마시고 추웠던 밤에 온기를 불어 넣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