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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장안동~서래 이제 편하게 갈매기살을 즐기세요~

싸장 2010. 5. 3. 16:44

 

예전에 갈매기살은 진짜 갈매기 고기인줄 알았다는 사람들이 꽤 있었죠..

그만큼 특수부위였고 흔하지 않았던 고기였는데 요새는 갈매기살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집들이 많아졌고 국내산이 당연시 되던 시기가 지나서

이제는 외국산 갈매기살 전문점들이 프랜차이즈형태로 많이 생겼더이다..

 

작년말에 마포에 제주산 돼지 갈매기살 전문점에서 선배언니가 사준것을 먹었는데 전부다 제주산인지는 모르겠지만 육질의 탱글함을 느꼈었습니다..

 

이런 갈매기살을 주 메인으로 다루는 체인점중에 서래가 있는데 요사이 엄청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장안동에도 생긴지 꽤 됬는데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것을 보곤 뭐 대단한 고기인가 하곤 했었습니다.

헌데 가보니 가격이 무지 착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가나보다 했지요.

고기도 정량을 주는 거 같은데 갈매기살은 500g으로  13,000원 학교앞은 12,000원도 보았습니다..

미국산이긴 하지만 소비가 많이 되기에 묵은고기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몇 번 가보긴 했는데 포스팅은 이번이 처음..

아래 지글거리는 고기 음... 술을 부릅니다..

 

 

 

기본셋팅...저 고기가 500g

 

 

 

 

이후 반찬은 셀프로..

 

 

 

 저런글을 보고 어찌 안알리요. ㅎㅎㅎ

 

 

 

 

 아직은 생고기 이제 익혀보자구요..

 

 

 

익어갑니다..

소고기가 아니므로 되도록 완전히 익혀줍니다..

 

 

 

 점점 더 익어갑니다...빨리 먹고싶어지네요..

 

 

 

 저는 소스에 절인 양파랑 상추무침이랑 같이 먹습니다..

그래서 항상 입이 찢어져라 벌리지요.. ㅎㅎㅎ 저 육즙..

 

 

 또 한점 ..

 

 

저렴하게 갈매기살을 즐겨보세요..

장안동 사거리 바우하우스 대각선으로 건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