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용두동~ 품향촌 여기도 화상이 하는 집이라네요..

싸장 2010. 5. 11. 10:10

이집이 없어졌네요..

혹시나 이글을 읽고 가시는 분들 헛걸음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항상 지나가다 본 중국집인데 언제 한 번 가볼까 하고 생각만 하던 집이더랬다..

어느날 한 유명 블로거님의 여기를 갔다온 글을 보고 오~호라 그래 하고 갔습니다..

그분이 추천한 거는 삼선하얀짬뽕...

바로 요거...

 

 

위치는 용두역.. 홈플러스 동대문점 바로 옆...

 

 

 

 예전 미도파백화점에서 하시다가 이리로 옮기셨다네요..

 

 

 

 

실내는 고풍스런 중국집정도...

 

 

 

 

 가보니 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큰 테이블로 안내하여 기다리다 작은 테이블로 옮기고 주문...

 

 

 

다른데보다는 가격이 좀 쎈편....아 저기 정확한 제목이 시원한 하얀 삼선짬뽕...

일반 짬뽕은 없네요.. ㅡ..ㅡ

 

 

 

 

 자스민차였나..하여간 차도 나오고...

 

 

 

 

 

드디어 나왔는데 옆에 종이로 그릇을 만들어놓고 가시면서 게 발라서 여기에 버리세요... 하더군요. ㅎㅎㅎ

 

 

 

 한 국물 떠 먹어봅니다.. 음 시원합니다.. 헌데 약~간 느끼함이 있습니다..

거슬릴정도는 아니지만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에 압구정동에서 먹었던 하얀 짬뽕이 전 여지까지 먹어본 하얀짬뽕중에

최고라 말하고 싶은 그 짬뽕을 자꾸 떠올려서 비교하게 되는데 그 집맛은 다 먹을때까지 그 시원함이 유지됬더랬습니다..

헌데 약간의 느끼함이 남는건 계속 먹어도 나오네요.. 하지만 항상 첫맛은 시원하고 끝맛은 약간 느끼하고..

그리고 삼선이라는 말과는 달리 해물이 그정도는 아닌거 같구요..

 

 

 

 

 게가 들어가서 시원함을 느꼈나봅니다..

 

 

 

 

 그리고 생강맛이 났는데 먹다보니 생강채가 계속 나오더군요. 이것이 칼칼함을 더했나봅니다...

 

 

 

 

그리고 일행은 짜장면을 시키고 항상 고춧가루를 넣어 먹더군요..

 

 

 오히려 이 짜장면이 옛맛에 가까운 듯 했습니다.. 맛도 있고...

 

 

 주위를 보니 짬뽕 드시는 분들은 모두 빨간 삼선 짬뽕을 드시고 계시네요.. 저도 저것을 먹어봤어야 했었나요~

하여간 간만에 맛본 화상의 짬뽕과 짜장면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