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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명동~장수갈비~ 갈비 딱 한대 먹고싶을 때

싸장 2010. 4. 19. 11:33

 정말 명동에서 갈비를 딱 한대 먹고싶을때 입니다.

이 장수갈비는 옆 영양센터랑 같은집인데요..

청량리에는 이 모두를 같이 파는 장수원이라고 있어요.

저는 어렸을때 청량리 이 장수원에서 전기구이 통닭을 사와서 먹은 기억이 있구요..

최근에는 울 엄니가 삼계탕을 친구들이랑 같이 가셔서 드시던 곳이지요..

 

명동 이가게 앞을 지나가면 윈도우에 바로 갈비를 굽는게 보이고 냄새가 스멀 나오는데 배고플때는 정말 혹 하는 냄새입니다.

저녁시간이라 정말 갈비 한대만 팔까 하는 생각에 갔습니다..

 

 이렇게 굽고 있어요.. 시각적 효과에 있어서는 이런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국밥과 갈비 한대를 시켜봤어요..

국내산 육우라고 써있네요.. 한우가 아니면 어떻습니까.. 그래도 수입산 아닌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거지요.. 요새는...

 기본셋팅이구요..

 나오는 국밥과 사진을 비교해보려고 더 가까이 찍었습니다..

 배추김치랑 깍두기가 나오구요.. 국내산 배추랑 무라고 했으니 중국산 김치는 아니겠네요..

 요거이 국밥.. 비쥬얼은 위 사진과 다르네요 ㅎㅎㅎ

헌데 맛은 예전 시골장터국밥 맛이네요.. 괜찮았어요...

 

 그리고 갈비 싸먹으라고 채소가 나오네요..

 요거이 한대 나오자마자 가위로 해체된 갈비네요.. 계속 뜨겁게 먹으라고 돌판에 나오는데 끝까지 따듯해서 좋긴 한데 그렇게 늦게까지 먹을 양은 아니었어요.

정말 한대의 양입니다.. 일인 최소 2대는 먹어야 할까봐요.. 그래도 뭐 소갈비라 그것도 국내산 육우라니 그래도 적정 가격이긴 한거 같습니다

 갈비는 역시 맛났는데요 . 양은 적어요.. ㅎㅎ 옆 테이블도 보니 저희처럼 한대만 시켜먹는 사람은 없네요.. ㅎㅎㅎ

 정말 명동에서 갈비 딱 한대 먹고싶을때 입니다. 직접 안구워도 되니 냄새도 많이 안배고..

배고플때는 한대는 간에 기별은 안가겠어요 ㅎㅎㅎ 그래도 고기맛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