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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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충무로 맛집 ~대림정 ~ 가격대비 괜찮네..

싸장 2010. 2. 2. 19:46

친구가 쏜다는 말에 허걱하며 바로 콜...

점심 코스로 예약했단다..

1시30분에 예약했다고.. 난 일이 있어 늦게 갈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늦어도 2시안에 올거라고..

다행히 일이 일찍 끝나 예약 시간대로 왔지만 내말을 잘못이해한 친구는 2시로 알고 아예 내가 오기전에

전화로 2시로 미뤘단다..

하지만 대림정은 이게 접수가 안됬는지 자꾸 나머지 일행 언제오느냐고 물어본다..

친구들은 차를 잘못타서 다시 오느라 시간이 걸릴것 같아서 2시로 미뤘다고 했다는데..

대림정은 그 규모에 비해 예약시스템이 허술함을 느꼈다..

하여간 우여곡절 끝에 친구들이 와서 바로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헐~미리 그 시간에 맞춰서 음식을

만들었나보다. 식은 것들도 있고 처음에 나와야할 샐러드등이 나중에 나오고 순서도 엉망진창 급기야 나중에

한꺼번에 그냥 마치 쏟아붇듯이 나온다.. ㅡ..ㅡ

 충무로역 7번8번출구로 나와서 명동 반대방향으로 조금 걸으면 나온다.. 

 안으로 안내되서 들어가니 내부가 무척크다..우리는 윗사진 맨 왼쪽에 있는 2층 방으로 안내됬는데.

방앞에는 예약자 이름이 크게 붙어있다.. 보고 놀랐슴.. ㅎㅎ

그리고 홀엔 일본인 관광객들도 제법 보인다..

 혼자 먼저 도착해보니 이렇게 셋팅..

 냅킨밑엔 무엇이 있을까? 미리 안봤다.. 친구들이 오면 그때 같이 하려고.. 나중에 이게 뭔지 나옵니다..

 죽.. 땅콩을 갈아넣었는지 견과류 맛이 난다..

 모듬회.. 광어는 쫄깃.. 연어도 뭐 보통은 되더만..

 삼색전.. 약간 식어서 왔다..ㅡ..ㅡ

 새싹 닭가슴살 튀김

 잡채

 삼합

 스시롤이라고 하지만 저 새우가 스시롤로 보기에는 좀..그냥 새우롤이 맞을 듯..

 불고기.

 튀김과 부각

 탕

 요게 냅킨을 걷으면 나오는 장 종류 ㅎㅎㅎ

 해파리냉채

 야채샐러드

 양무침과 문어..

 과메기

 그리고 생선구이랑 밥 찌개 반찬 몇개등이 나왔는데 정신없이 먹느라 반찬으로 뭐가 나왔는지 기억이 ~.

하지만 가격대비 분명 메리트는 있는 곳인거 같다..

헌데 친구야 니가 예약한거에 칠리새우가 있었더냐.. 홈피 메뉴엔 있는데 우리는 안먹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