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2003~2009 /2009 3rd 제주도

짧아서 더 아쉬운 너무나 좋았던 제주도 VI I - 조식뷔페와 섭지코지 2..

싸장 2009. 7. 14. 11:18

 

 오렌지동 2층으로 올라가면 섭지코지로 바로 이어집니다..

 저게 행복의 문이었던가~

 

 

 아래 저 멀리 보이는곳이 빌라동~ 정말 방해받지 않고 쉴 수 있는 곳 같았다..

 여기가 지도상의 족욕하는 곳인데.. 아쉽게도 족욕할 물이 보이지 않는다..

 

 

 

 

 

 보이나요~ 용의 발톱과 여의주가..

저 못찾았습니다. 꺼이

 

 

 

 

 

 

 

 저기 성당 보이나요? 저게 올인에 나온 바로 그 성당.. 지금은 요금을 받는 다지요..

일본 관광객들 몇 분이 가시더군요..아직도 인기 많나봐~

 

 갑자기 숙연해졌어요..

여기까지 오는데도 꽤 아름다웠어요..

올레코스를 망쳐버린 휘닉스 아일랜드라지만 여기에 묶는 사람들은 섭지코지를 그냥 자기품안에 품어볼수 있어서

좋은듯~

 바로앞은 갤러리.. 저 뒤에보이는 곳은 글라스하우스.. 멋진 레스토랑..

 저등대가 보이는 순간 그 앞에 펼쳐진 바다는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한동안 말을 못했습니다.

저 휴대폰이카메라던 성능좋은 디지털 카메라던 사람눈으로 본 그 감동은 전할수 없죠..

 

 저 멀리 보이는 배가 보이시나요.. 정말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이눈 그대로 담아오고 싶었습니다..

 

 

 

 

 저멀리 우도도..어제 우도에서 여기를 봤죠..

 

헌데 문제는 여기서 생겼습니다.

갑자기 배에서.. 동생도 마찬가지.. 글라스하우스가서 화장실을 찾았지만 못찾고.. 할수 없이 저멀리 보이는 집으로

가기로했습니다. 갈길이 어~휴..

땀 삐질 흘리며.. 급한 발걸음으로..

 

하지만 등대도 올라가보고 싶었고 바다도 더 가까이 보고 싶었는데 못보고 온게 너무 아쉬워요..

이렇게 자연이 아름다운건 나이가 들어서 일까요.. 더 아름답게 다가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