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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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2009 /2009 3rd 제주도

짧아서 더 아쉬운 너무나 좋았던 제주도 VI I - 조식뷔페와 섭지코지 1..

싸장 2009. 7. 14. 11:03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먹으러 식당으로~

식당은 본관 오렌지동에 섭지와 코지가 있는데 어제 로비에서 오픈된 식당이 섭지고 그 반대편 좀 더 큰 식당이 코지..

섭지에 사람이 많아서 코지로 가라고 해서 갔는데 분위기는 섭지가 더 좋은드..

 휘닉스 아일랜드는 2명까지 조식뷔페 무료 일인추가시 18,000원.. 제부가 워낙 아침을 안먹어서 우리 세 모녀만

 

 남들 가져가는데 방해될까봐 후다닥 찍으니 또 발사진.. 아니 왕가위사진이라고 할까 ㅋㅋㅋ

 발사진~

 

 그래도 있을건 다 있더만.. 빵종류도 4종류 밥도 있고 찌개도 2종류 아침부터 제주 흙돼지도나오고.. 오믈렛도 즉석에서

만들어주고..

헌데 이 우유가 너무 맛나다.. 진하고 꼬소하고.. 동생과 나는 여기 제주우유가 왜이렇게 맛나냐 하면서 갈때 사갈까까지

생각했더랬다..

 저 베이컨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생 베이컨을 즉석에서 구워주는데 여느 뷔페에 나오는 딱딱한 베이컨이 아니라

촉촉한 육즙이 살아있는 그 베이컨.. 헌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번만 가져다 먹었다..

 저 돼지고기 쫀득하더만.. 생선도 있고 소시지도 있고.. 종류는 다양하게.. 샐러드도..

 

 요거트 먹어주시고..

 커피 가지러 가는데 내 앞 홍콩남자인지 중국남자인지 양보해주더라..

괜찮다고 했는데도.. 레이디 퍼스트..외쿡 관광객도 많이 오고..

 다 먹고 로비로..이제 섭지코지 산책해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