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귀차니즘이다.
게다가 그동안 찍어놨던 특히 가로수길 이쁜곳을 나름 담았고 간만에 친구들 얼굴들도 담았는데
그 메모리카드가 말썽이다.
a/s 센터에 가야되는데 저녁마다 다리다친 동생 데려오느라 못간다-
사실 낮에 가도 되는데 추우니까 귀찮다. 남대문까지 갔다와야 하니...
그리고 날씨가 선선해질때는 삼실에서 점심도 만들어 먹었는데 -기껏해야 샌드위치지만-
이제 이것도 귀찮다-- 사다놓은 재료들은 어찌됬는지.
물도 떨어져가는데 사러가는것도 귀찮고 비누도 떨어졌는데 이것도 귀찮다. ㅡ..ㅡ
나의 무력증을 어서 이겨내야하는데~ 운동도 못하고 살만 찌는 것 같고..
빨리 기력을 회복해야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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