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두산- 그 한적함은...

 

서울 한복판에 천주교 성지가 있는데 그게 절두산이다.

한자 그대로 사람 목을 치던곳.. 박해받던 천주교인들이 처형�던 곳이다.

산이라기보다는 언덕에 가까운데 앞에 바로 한강을 마주보고 있어 바로옆 합정역에서 나오면 그 한적함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성당이 꼭대기에 있어 올라가기가 쬐~끔 힘들지만 올라가서 한강과 여의도를 내려다보는 맛도

제법 괜찮다.

아래쪽은 자전거족들이 많이 오고 주말에 미사때는 미사보는 사람들도 엄청 많다.

절두산에 납골당이 있어 가끔 울 아버지 보러 가지만 갈때마다 가슴이 찡하기도 한 그곳..

 

 김대건신부 동상...

 

 

 

 

 여기에 소원을 적은 초를 놓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