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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울엄마가 맛있다고 하네 짜장면 - 팔선생 명동

싸장 2007. 4. 30. 22:05

수년전에 청담동 팔선생에서 꿔바로우와 여러가지 음식을 먹었었는데

다른 음식도 청담동치고는 그리 비싼편은 아니었지만 꿔바로우도 처음이어서

그특이한 맛에 반했다.

그 이후 여러 중식당에서 꿔바로우를 먹었지만 팔선생만 못했다.

다만 종업원들의 통일되지 못한 옷을 입고 써빙하는게 걸렸지만...

이 집 써비스 문제는 여러차례 지적당했었다.

그 이후로 다시 갔지만 어라 꿔바로우가 맛이 달라졌다. 이~런...

 

그렇게 잊혀지다가 다시 가본 명동 팔선생...

짜장면과 해물탕면을 시켜서 먹는데 짜장면은 울 엄마가 좋아하시는 옛 짜장 맛이란다.

맛을 보니 그런것도 같군.

해물탕면은 하얀 맑은 국물이지만 칼칼하다.

난 이런류의 해물탕면은 또는 사천탕면이라 불리는 이런 면은 예전에 압구정동 야얌에서 먹었더

사천탕면만큼 심금을 울리는 것도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