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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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2012 */2012.11~12 Spain

그라나다 호텔에서의 저녁식사와 가볍게 즐기는 술 한잔

싸장 2013. 11. 28. 07:30

 

 

 

 

 

세번째 스페인 여행 Spain.. Espana 스페인 일주

여행기간 : 2012년 11월 26일 (월)~12월 5일 (수)

 

마드리드 in - 세고비아 - 마드리드 - 몬세라트 - 바르셀로나 - 세비야 - 론다 - 미하스-

그라나다 - 꼬르도바 - 똘레도 - 마드리드 out

 

12월 1일 토요일

 

말라가 ―▶미하스 ―▶ 그라나다

 

 

그라나다

 

드디어 호텔에 도착..

잠시 쉬는 타임.. 완전 시내 중심은 아니지만 호텔 바로 옆에 마트가 있어서

구경하고 필요한 물건도 사고 나쁘지 않았다..

호텔 별이 4개라나...

같은 4개라도 도시마다 여행사마다 급이 다르다며 침 튀기며 이야기한다..ㅎ

 

 

호텔 전경을 밤에 찍은게 없어서 다음날 아침에 급하게 차에서 내려서 저렇게 찍었다.ㅎ

이젠 이렇게 안남기면 내가 무얼 했는지도 몰라~~~

 

동생은 항상 방을 하나 따로 쓰기를 원하지만 울 엄니가 은근히 셋이 같이 있기를 바라셔서

항상 이렇게 셋이 함께 쓴다..

사실 씻고 움직이는데 좀 불편하지만 북적대면서 서로 더 돈독해지는거지..

세모녀 나이 모두 합쳐면 어후야~~ㅎㅎ

 

 

유럽은 꼭 샤워실을 반만 가려놓더라..

불안하게시리..

 

 

 

호텔로비

뭔 행사들이 그리 많고 사람들도 많은지..

이 호텔 참 장사 잘되네 하고 있었다.. 몽돌님 생각나네~~ㅎ

 

 

 

우리가 저녁먹을 1층 식당..

뷔페로 한단다..

 

 

 

우리 저녁시간이 좀 일러서 그런가 처음에는 우리 뿐이었다가 점점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여기보다 반대편에서 주로 모임으로 하고 있었다..

 

 

목화인가보다..

 

 

 

뷔페가 그러하듯이

있을건 있지만 막상 먹을건 뭐 그렇다는~~ㅎ

하지만 항상 다양하고 신선한 올리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거..

그리고 하몽이랑 싱싱한 토마토도 마찬가지로..

저 왼쪽 알록달록한게 포도가 아니라 올리브~~~

 

 

 

푸짐히는 보이는데요~~ㅎ

 

 

 

샐러드류~

 

 

 

저 감자요리가 제일로 맛났던거 같은데~

여긴 감자에 베이컨을 쓰지 않고 하몽을 써서 요리한다~ㅎ

그외에도 좀 더 있었으나 딱히 뭐 눈길이 가지는 않는다..

 

 

 

그냥 별 네개 호텔에서 저녁 먹는거니까 그걸로 위안삼지 뭐~~

 

 

 

스프맛도 그렇고..

 

 

 

그냥 이것 저것 담아보지만 하루종일 걸어다녔더니

피곤도 하고 입맛도 없고..

일행 중 우리에게 제일 잘해주셨던 분이 아파서 저녁도 안드시고 방에 계셨다..

그정도 피곤했다는 말~

 

뭔 입맛이 있었겄어~~

 

 

 

그리고 밤에 아쉬워서 호텔 바에 갔더니 10분뒤 문닫는다며 마실거냐고~

은근히 눈빛으로 협박한다~ㅎㅎ

난 꿋꿋하게 시켰다..

집에 늦게 가게 하려다 급하게 먹고 나왔다.~~ㅎ

 

 

 

스페인 로컬 맥주~

 

 

 

크리미하고 쌉쌀한게 괜찮았다..

 

 

그냥 지난 일을 기억하고 추억하려고 이런 포스팅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