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방문일시 : 2012년 10월 22일
아침 먹으러 간 곳입니다..
많은 분들이 소개하기도 한 집이구요.
호텔 근처라 어렵지 않게 찾았네요.
하버시티 앞입니다..
여기 죽이 맛나다고 해서 죽 시켰는데 209번인가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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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는 영어로도 되어있고 옆에 사진도 있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보면
대충 무슨 메뉴인지 알수 있습니다. 걱정 마시길~~
602 번 완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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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번 steamed prawn dumpling 즉 새우 딤섬.. 하가우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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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소스통..
식당이 아침에는 2층부터 오픈이더군요.
울 엄니 다리 힘든데 계단도 많더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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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금새 또 차더군요..
다들 아침먹으러 나오나 봅니다.
중국이나 홍콩쪽은 대부분 아침을 밖에서 먹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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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어요..
홍콩와서 딤섬 질리게 먹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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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탕스프는 홍콩의 향이 약간 납니다만 거슬리지는 않아요..
처음 홍콩 왔을때 98년도인가 그때 공항에서부터 그 특유의 향이 아주 강하게 났는데
요새는 그렇게 강하지는 않더라구요.. 많이 적응됬나?? ㅎ
국물이 뜨거워서 더운 홍콩 아침에 아주 땀나게 먹습니다..ㅎ
완탕 속도 알차게 꽉 찼는데 거의 새우소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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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우~
어디서나 왠만하면 실망시키지 않는 메뉴죠..
실패할 확률도 적고..
탱탱한 육질의 맛이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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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콘지..
사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시켜서 시켜본거지 기대를 많이 안했더랬습니다.
헌데 먹어본 결과 이 메뉴가 아침식사의 갑이었지요.ㅎ
적당히 묽고 먹기 좋은 농도에 실한 새우도 새우지만 끝맛에 느껴지는 견과류의 고소함이
죽을 먹는 내내 아~고소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만요..
강하지 않게 끝맛에서 느껴지는 고소함이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중국인들이 아침으로 죽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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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고 나갈때 본 주방..
어느정도 오픈되있어서 안을 볼 수 있습니다.ㅎ
이 죽맛은 아직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ㅎ
아침에 속도 편안하게 죽으로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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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걸어나오다 본 한국 화장품 매장..ㅎ
여기서도 비싸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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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조 The Sweet Dynasty
100 canton road, Tsim sha tsui
852 2199 7799
지도 :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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