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됐네요..
모두들 건강하게 보내시고 늘 행복한 나날만 되시길 바랍니다..
정말 추운 나날이 계속되니 따뜻한 하와이가 생각나서 올려볼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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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aii, Ohau 여행
여행기간 : 2012년 5월 9일~21일 중
2012년 5월 16일 수요일
쉐라톤 프린세스 카이울라니 (숙소)―▶ 알라와이 운하 ―▶아침식사―▶알라모아나 센터 (니만 마커스)
오늘도 변함없이 아침 일찍 일어나시는 울 엄니덕에 어쩔수 없이 눈이 일찍 떠지는 하루가 시작된다.
엄니에게 더 주무시라고 해도 항상 새벽일찍부터 깨어 있으시다는 엄니덕에
한국에서보다 한 두시간 일찍 여행지 시간이 시작된다..
오늘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어했던 식당으로 아침먹으러 먼 길 떠난다..ㅎㅎ
우리보다 일찍 시작하는 여행자들 덕에 이른 아침부터 와이키키는 사람들로 북적해진다..
와이키키 초입에 있는 장고 커플이 착용해서 유명해진 악세사리 샵이라고 했던가~ㅎㅎ
확~그냥 들어가서 구경만 할까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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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계속 걷는다..
트롤리가 일찍 다니지 않아서 어쩔수 없이 걸어가는데 벌써부터 더워지기 시작하고
울 엄니 힘들어지기 시작하신다~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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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3대 버거중에 하나인 cheese burger는 와이키키에 3곳이 있다..
아래는 그 중 한 곳..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메리엇 가는 도중 비치 앞의 cheese burger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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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길을 꺽어 가면 바로 하와이 와이키키 중심부에서 흐르고 있는 운하가 나온다..
일명 알라와이 운하... (Ala wai)
1930년대 대공황시기에 취로사업의 일종으로 만들어진 운하로
민물과 바닷물을 이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 운하따라 바닷가쪽까지 가면 마리나지역이다...바로 옆은 알라모아나 센터이고
운하따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조깅하는 사람들과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항상 있는 곳이기도하고
운하를 끼고 있는 넓은 잔디는 퍼블릭 골프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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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운하를 따라가면 바로 이렇게 와이키키스럽지 않은 이쁜 레스토랑이 나온다..ㅎ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흔한 인테리어이지만 와이키키에서는 흔치 않은 곳..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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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다는 음식들 시켜놓고 사진 삼매경..
이뻐서~~ㅎㅎ 나중에 역시 포스팅 예정~~
주인이 일본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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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먹고나서 ~배가 불렀던가?~ 운하따라 산책중
또 좋아라하는 험머 옆에서 내차인냥 기념사진도 찍고..ㅎㅎ
전날 와이켈레 셔틀 버스 기사가 말한대로 길가에 주렁주렁 열매맺고 있었던 애플망고 나무 아래서
하나라도 안떨어지나 구경하다가 한소리 듣고 그냥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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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에서는 다양한 레포츠들을 할 수있다..
카약, 카누를 타고 바닷가로 나갈수도 있고..
저 잔디밭 따라가면 아까 말한대로 골프를 칠수도 있고..
반짝반짝 빛나는 운하를 따라가보면 와이키키의 햇빛으로 인해 저절로 선글라스를 끼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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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다가 와이키키 초입의 gateway 호텔까지와서 친절한 도어맨이 열어준 화장실도 이용하고..
바로 앞에서 핑크 트롤리를 타고 알라모아나 센터로 간다..
shop중에 아래 made in hawaii gifts & cafe를 보고 구경하러 들어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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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와이산이란 말이지~~
블루의 느낌이 참 시원하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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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허브로 만들어진 각종 화장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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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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쨈도 있고~오호 ~빅 아일랜드 것들도 있었구나..
올해는 빅 아일랜드도 가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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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니 필요하신 신발가게에서는 없던 힘도 나셔서
그동안 피곤하고 아프신 허리나 다리도 이때는 정상인처럼 다니신다~ㅎㅎ
이것 저것 신어보시고 필요하신 것 따라 다니며 통역하느라 아~~힘들어~~~ㅎ
그렇게 오랫동안 보시곤 드디어 한컬레 득템하신 그 눈빛...
내가 쇼핑하는 것도 힘들지만 엄니 쫓아다니며 필요한 사항 해결하는 것도 체력을 많이 요한다..
그래서 나같은 경우는 쇼핑은 거의 속전속결..ㅎ
알라모아나 센터에서 제일 좋아라하는 Neiman Marcus 니만 마커스 백화점으로 들어가서
쾌적하게 아이쇼핑을 즐긴다..
그러다 한 샾에서 혹시 물 작은거 파냐는 질문 한마디 한 것 뿐인데.
이 아주머니 있지도 않은 물 찾으러 온 층을 다 뒤져서 이 물을 가지고 오셨다..
정말 그 친절에 눈물이 앞을 가려서 나중에 동생은 그 아주머니에게 TEA를 사고야 말았다..ㅎ
정말 친절하셔서 이런 분도 있었나 했던 그 아주머니.. 사진이 없네...
아주머니 덕에 하와이 변태를 잊을수 있을거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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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가게 돌아다보다가 굳이 뒤돌아 가는 우리에게 이 샘플을 쥐어주던 직원도 친절했고..
이래서 니만 마커스가 좋다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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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점심 먹을 레스토랑인 온 사람들이 칭찬해 마지 않는 'MARIPOSA' 마리포사 에 이름 올리고
받아든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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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지 않아 벨이 울려서 테이블에 착석
저녁때는 와이키키 바다위로 지는 석양을 보면서 멋진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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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cusine을 표방하는 레스토랑답게 그런풍의 음식들이 꽤 있었다..
맛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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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까지 쓰니 꽤 나가는 점심이었네..
이렇게 점심까지 먹고 우리는 다시 와이키키로 돌아왔다..
제목보다 더 나가서 점심까지 먹게 된 포스팅이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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