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PARADISE HAWAII */2012.5.3rd Hawaii

세번째 하와이~저녁식사를 두번 하고 새로운 와이키키의 즐길거리를 보다

싸장 2012. 12. 26. 08:00

 

 

 

 

 

여행기간 : 2012년 5월 9일~21일 중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쉐라톤 프린세스 카이울라니 ―▶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Waikele premium outlet) ―▶와이키키

 

 

 

그렇게 간단히 쇼핑해온 것들을 정리하고 보니 벌써 저녁 먹을 시간..

우찌이리 먹을때는 금방 오는지..

 

 

 

집에서는 울 엄니가 항상 저녁거리 아침거리를 걱정하지만

여행지에서는 우리가 아침 점심 저녁을 걱정해야 한다..ㅎㅎㅎ

 

 

 

비록 다 사먹는 거지만 동선상에 있는 집 우선으로

어제와 다른 메뉴..

한식 양식 일식등 다양한 구성...

그리고 찜해 놓았던 식당등등을... ㅎㅎ

 

리스트상에 있던 '도라쿠 스시' 집으로 간다..

로얄 하와이언 센터에 있다..

 

 

특이했던 롤등을 3가지 주문하고 난 뒤 나온 음식을 먹고나니 왜이리 헛헛하더냐~~~

아예 팁까지 포함해서 나온 계산서 받아들고 보니 기분이 찝찝..

알아서 줄건데 말이지.. 이집 나중에 포스팅 할께요~~~~~

 

 

 

 

그리고 다시 거리로 나와 오늘의 밤을 즐긴다..

 

아이쇼핑도 하고 쇼핑몰에 들어가 이것 저것 가격 비교도 하고..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공연도 보고

 

 

 

나도 타투 해볼까~

 

 

 

그렇게 구경하다보니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과 바로 옆 아웃리거 온더 비치 호텔 사이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 놀이를 하는게 아닌가~~

 

어라~금요일에 힐튼에서만 하는 거 아니었어??

 

왠일이래~~

허와이~돈 많이 벌었나~ㅎㅎ

 

 

 

그냥 거리에 서서 그 불꽃 놀이를 감상한다..

 

생각지 못한 볼거리에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고나 할까~

 

 

 

한 십여분 됬을까..

화려했던 와이키키 바닷가에서 펼쳐진 불꽃놀이는 이내 막을 내리고.

 

또 와이키키 거리 쏘다니는 중~ㅎ

 

이번엔 캐리커처 그려달라고 해볼까~ㅎ

 

 

 

아까 저녁 먹은게 아무래도 모자르다..

우리 식구가 그리 양이 많은 것도 아닌데 이리 모자른거 보면 모자른게야...

 

그래서 생각해 낸 것...

인터내서널 마켓 플레이스의 Blue water shrimp & fish market의 랍스터가 생각났다..

 

 

그래서 급히 International market place로 간다..

 

 

 

이 집에 갔더니 왠일이니..

줄이 어우~야...

시간이 이리 늦었는데~~~

 

 

일단 내가 주문하기로 하고 식구들 테이블에 앉히고..

오늘 안에 먹을 수 있으려나...

 

 

위생을 지극히 따지시는 분들은 가볍게 패스하시길~ㅎㅎ

기다리는 동안 엄청 큰 바퀴벌레가 돌아다니는 걸 같이 기다리던 사람들과 구경만 해야했다..ㅎㅎ

웨스턴들 그냥 그러려니 하던데~~

 

 

 

 

거진 50분을 기다려서 나온 랍스터...

 

매년 이집도 가격이 오른다..올해는 $19.95...

 

 

 

어째 소스가 매년 바뀌냐~~

그래도 통통한 랍스터로 위안받는다..

 

랍스터 테일 두개 시키자니 식구들이 남을거 같다기에 하나만 시켰더니

조금 아쉽게 딱 맞게 먹었다.. 모자라다는 건가~ㅎ

쫄깃 통통한 랍스터의 식감... 아으~~

 

 

 

돌아나오면서 언뜻 봤던 점술집..ㅎㅎ

 

예전 뉴욕에서 소호거리에 있던 손금보는 점술사한테 점을 본 적이 있는데

말들이 다 비슷하다..그래서 그 다음부터 한국에서만 봄~ㅎㅎ

 

 

 

하루라도 빠지지 않고 들렸던 abc 마트에서~신발가게 아닙니다~물이랑

 

요렇게 작은 와인한병을 냅다 집어들고..

 

 

 

올해는 칵테일 패스..

작년에 사먹었는데 맛이 참~~그냥  BAR에서 먹기로 했다~ㅎㅎ

 

 

 

 

 

그렇게 오는게 아쉬워

호텔앞 Honolulu coffee company로 가서

 

원두의 향도 즐기고..

 

 

 

 

커피 한잔도 사서

 

 

 

룸으로 들어와 비좁고 지저분한 라나이로 나와서

 

 

 

오늘 하루를 또 마감한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