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로아 렌치에서 찍은 할리우드 영화 촬영지 찾아가기

 

 

 

 

 

여행기간 : 2012년 5월 9일~21일 중

2012년 5월 14일 월요일

 

숙소 ―▶쿠알로아 렌치 Kualoa Ranch

 

 

MOVIE SITES AND RANCH TOUR

 

 

 

Ocean voyage를 끝낼무렵 다움 투어 시간이 임박했다..

다시 배타고 버스타고 가도 시간이 안 될거 같아서 가이드에게 시간 되냐고 했더니

'된..단..다..' 아주 쿨하게.. 걱정말란다...

 

 

왜 그런고 했더니 자기가 진행하는 거였어~ㅎㅎ

 

 

우리는 돌아와서 저런 버스에 다시 옮겨 탔는데

아뿔싸~~

 

 

신혼여행온 단체들과 같이 타게됬다.. 흐미~

아까 그 부부는 ATV인지 승마하러 갔고...

 

 

그래도 즐겁게 출발~~

신혼부부들 참 다양하게들 왔구나~~ㅎㅎㅎ

귀여워라... 아무리 나이먹어 온 사람도 나보다 확실히 어려보이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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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로부터 이 쿠알로아 렌치가 어떻게 조성되었는지 그리고 목장으로 운영됬을때의 문제점등

자세하게 들을 수 있었다..

 

 

예전에 요새로 쓰였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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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활한 산맥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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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십분마다 떼지어오는 ATV타는 자들~~

얼마나 먼지를 일으키며 오는지 오는 저그들도 먼지땜시 괴로워하고..ㅎㅎ

지나가면서 그 먼지 맡는 우리들도 괴롭고..

 

 

 

 

승마도 먼지를 일으키며 오더만요..ㅎㅎ

우리 버스도 먼지를 일으키며 가고...

 

 

 

가이드 말로는 여기 비도 많이 오지만 워낙 해가 강렬해서 금방 수분이 마르기에

이렇게 먼지가 날린다고 ... ATV나 승마 안하길 잘했어~ㅎㅎ

atv나 승마하실분들은 먼지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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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이 곳..

 

 

저 앞에 우리랑 같이 탔던 신혼부부들..ㅎㅎ

앞으로들 잘 살시게나~~

저 신혼부부중에 한 커플이 우리 옆을 지나다 신부가 내 발을 밟았는데

오히려 즈그 신랑한테 ' 거봐 조심하랬잖아~'라고 면박준다..

이상타 분명 신부가 밟았는데... 그 신랑이랑 나랑 멋쩍게 서로 쳐다본다..

나는 과연 누구한테 밟혔던가~~ㅎㅎ

 

 

 

이곳은 진주만을 찍었던 장소이기도 하고

여기서 촬영된 할리우드 영화 정보들을 모아 놓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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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각이 우리 가이드...

그때 쉬는 동안 한다고 했는데 다시 공부로 복귀하셨는지...

이상한 아주 오~~래 된 유머를 하고 혼자 웃음 지으며 안웃기냐고 했던...

아무도 안웃었지만 결국 웃게되는 코드가 이상했던 그 유머~ㅎㅎ

그래도 하나하나 설명해줌에 고마웠수~

 

쥬라기 공원 설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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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는 '고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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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다녀온 사람들이 블로그에 올리는 이 사진..

신세경이 왔다 갔다는 그 인증샷 ~ㅎㅎ

 

 

 

신세경이 이때와서 여기만 온게 아니라 즈그 엄마랑 잠수함도 타고 그랬던 장면 tv에서 보고

울엄니도 잠수함 타고 싶으시다고 해서 작년에 탔잖수...ㅎ

잠수함탄 후기 보시려면--->http://blog.daum.net/capri1/1283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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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시에 찍었던 잠수함.ㅎㅎ

윗 뚜껑?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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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키스만 50번째'

나도 그렇게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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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서방의 '윈드토커' Windtal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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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알...

일본인 가족과 공룡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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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놓을 수 없는 '진주만'...

다시보면 어디서 찍었는지 알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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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눈물도 몇 번 본 영화인데..

여기서 찍었구나..

몇몇 장면이 감동을 위한 작위적인 면이 없지 않았지만 그럭저럭 볼만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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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본격적으로 그 장소들을 보러 간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따뜻한 태평양을 옆에 끼고 있는 이 굽이굽이 돌아있는 쿠알로아 렌치는

그 자체가 절경임에는 틀림없다..

 

 

 

'쿠알로아'라는 말이 긴 허리를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하와이 전설에서 용이 하도 말썽을 피워서 대노한 신이 이 용을 두동강 냈는데 그 중 몸통부분이

이 쿠알로아 렌치가 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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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석상..

왜 있었는지 까먹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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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진 산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산 모양이 다 주름진거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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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디 넓은 목장에 외로운 저 나무..

사람이 와서 귀찮은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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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을 너무나 유명하게 만들었던 그 영화

' 쥬라기 공원'  JURASSIC PARK

저 나무 뒤로 가족이 숨고 그 위로 공룡이 뛰어넘던 그 장면 그 곳...

 

 

저 영화를 종로에 있는 한 극장에서 봤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더랬다.

그리고 그 유명한 장면을 찍은 장소에 내가 와 있다니.....

1993년도 개봉작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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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다음 장면인거 같은데 못 찾겠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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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ww.jurassicpark.com

 

 

 

유명한 미드 'Lost '촬영한 장소..

마지막 시즌을 보는둥 마는둥 해서 다시봐야 할거 같은 미드..

한 회 놓치면 스토리 전개 이해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미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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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영화 '고질라'의 발자국..

이 영화 역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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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많은 발자국이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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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는 소들이 이 깊은 발자국에 하도 많이 빠져 허우적대서 거의다 메꾸고

남은 발자국은 높이를 줄여서 소가 빠지지 않게 했다고..ㅎ

 

여기 주인은 소랑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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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소들이 아주 널널하게..

혼자서 몇백평씩 차지하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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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내려서 봐도 우리는 본체 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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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나 둘러싸여있는 이 산맥을 보다가 차에서 내리니

또 한대의 차가 지나가면서 먼지를 일으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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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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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베리모어의 '첫키스만 오십번째'의 장소인데

소들만 있다... 쟈들은 모를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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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몇가지는 나올듯한 이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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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서방 영화

남은건 저 영화 제목이랑 한대뿐인 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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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남아있는 흔적들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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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두 고릴라가 뽀뽀 하는 장면이라고 했던가..

아~기억이 ~~기억이 정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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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하면 혹자들은 해운대 같은 와이키키만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외에 숨겨지거나 덜 알려진 비경들이 많은 곳이 바로 하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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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시간을 넘게 차로 돌아다니며 각 영화 촬영지에 대한 설명도 듣고

말 그대로 RANCH에 대한 투어가 끝나니 점심시간이 살짝 넘었다..

 

개인적으로 오는 사람들은 기념품 샾에 있는 식당을 이용하고

우리처럼 반일투어 하루투어로 온 사람들은 따로 마련된 식당에 가서 먹어야한다..

물론 음식은 똑~~같~~다..

 

밥표 준비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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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7~8 가지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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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저 립은  한쪽이 어찌나 큰지 정말 잡고 뜯어야 한다..

닭도 커...

맛있냐고?.. 그냥 한끼 떼우시길~ㅎㅎ

그래도 저 립은 금방 금방 동이나서 아주 덩치 큰 아주머니가 씩씩거리며 채워 놓는다..

 

음료랑 커피도 있으요~

 

 

 

 

 

점심식사후 노곤해진 몸을 이끌고

이 표를 마지막으로 우리는 우리가 타고 갈 버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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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렇게 멋진 태평양을 옆에 끼고 가다가 잠시 머리를 상모 돌리기 시작한다..

졸았다는 야그죠..ㅎ

 

 

하와이에는 다양한 자연이 존재한다..

이 목장은 한번쯤은 와서 봐도 좋을 거 같다는 데 한 표..

사람마다 좋아하는 자연이 다르겠지만 다양성에 있어서는 빠지지 않을 듯..

어떤분은 8번 하와이 와서 한번도 안빠지고 여기 계속 왔다는 분도 봤다...ㅎㅎ

하지만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와이키키로 다시 돌아온다.. 오늘 하루 참 길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