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도 한 번 포스팅 한 곳인데 그 뒤로 뭐가 좀 바뀌었다고해서 다시 찾아간 곳..
그리고 궁중만두 쿠폰이 생겨서 함 써볼겸 갔습니다..
프랜차이즈가 맛집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가끔은 깔끔한 분위기에서 기본적인 레시피의 음식이 먹고 싶을때
실패할 확률이 다른데보다는 좀 적은 몇 군데는 가는 편입니다...
이번에 가보니 이전에 소고기는 한우랑 호주산등이 섞여 있었는데 전부다 한우로 바뀌었더군요..
음~이런건 좋아~~
여기는 물대신 차를 주는데 이번에도 연잎차였나..
그리고 주전부리로 찐 고구마가 나왔어요..
헌데 사진은 어디로?? ㅎㅎ 지인이 이 고구마 먹고 이미 배가 반은 불러서리..
음식 먹기전 고구마는 조금 피해야겠어요..ㅎ
메뉴판 보시려면---->http://bulgogibros.com/mallmenu
이전보다 밑반찬이 달라졌네요..
고추 된장무침부터 깔끔하게 나오더만요..
요 고추무침은 독특하니 아삭거리고 괜찮아서 몇 개 더 집어 먹었던 기억이..
단호박 샐러드, 명이장아찌, 백김치등도 보이고요..
요거이 명이
고기 먹을때 좋긴 하던데..
기본 샐러드도 나오고
빨간 비트가 색이 우찌나 진한지...
또 먹다가 ㅡ..ㅡ
냉면 두가지 또 먹고 싶어서 물냉면 비빔냉면 셋트를..
저번에도 이렇게 먹어놓고..\11,900+부가세
물냉면은 보통정도
항상 이런 냉면보면 또 평양냉면 생각나고..
아~또 가야하는데....
비빔냉면도 보통정도.. 좀 달큰했던 거 같기도 하구요..
양념이 넘쳐서 이렇게 범벅이 됩니다..ㅎ
이번엔 한우 자연송이 불고기 비빔밥으로
여기 비빔밥도 나쁘지는 않습니다...\11,900+vat
송이도 꽤 보이긴 합니다..
얇아서 그렇지..ㅎㅎ
주로 송이를 공략..
최상급 자연송이를 아는 분 댁에서 생으로 찢어서 주길래 먹어봤는데 그 향이 어찌나 강하던지..
생전 처음 맡은 향이었어요.. 제가 내린 결론은 '그 분은 역시 잘 사시는구나'...
이거이 정식메뉴에도 있고 쿠폰에도 나온 그 해물궁중만두였나??? 지인의 생일 쿠폰이라네요..
가격은 소자 중자가 각 \12,900, \17,900
가격이 꽤 나가는군요..그걸 공짜로..
가운데가 오징어 새우등과 채소를 매콤한 과일소스 양념장에 볶아져 나옵니다..
거의 튀겨진 만두에 같이 얹어 먹어도 간이 있더라구요..
굳이 저 옆에 빨간 소스통이 필요치 않더라는.. 과유불급이라....
다시가면 고기 구워 먹어야지 하다가 꼭 다른거 먹게되는 이 곳..ㅎㅎ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 지진희처럼 혼자 가서 구워 먹을수도 없고...ㅎㅎ
둘이서 저렇게 시켰더니 남았어요..ㅎ
많이 실패하지 않을 식사를 하고 싶을때 가끔가면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명동 로얄호텔 바로 옆 외환은행건물입니다..
'* 그녀가 먹어본 것들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동~최씨아저씨 알쌈 쭈꾸미~매콤한 쭈꾸미에 홍합탕과 냉면 그리고 남해쭈꾸미 (0) | 2012.04.25 |
---|---|
가끔은 이렇게 먹어도 괜찮더만요... (0) | 2012.04.23 |
명동~브레드05~4가지 천연효모로 5일동안 발효시켜 모락모락 구워낸 빵 (0) | 2012.04.04 |
명동~란주라미엔~달인이 만든 쫄깃하고 길고 긴 도삭면을 맛보다 (0) | 2012.03.26 |
명동/남대문~Johnney rockets~수제햄버거에서 아메리카의 향기가 난다?ㅎ (0) | 2012.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