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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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그녀가 먹어본 것들/하와이

하와이~Cheese cake factory~하와이에서 한 번쯤은 가봐야 할 레스토랑

싸장 2011. 12. 27. 08:00

 

사실 해외의 레스토랑 소개는 한국보다 더 신경쓰입니다..

외국의 음식은 개개인의 입맛에 맞고 안맞고가 더더욱 심해서지요..

 

하여간에 우리집 입맛에는 괜찮은 집입니다..

작년에는 무려 3번을 갔고 올해는 1번밖에 못가봤지만 가격대비 괜찮은 집니다..

 

올해도 안가면 서운해서 가봤지요..

사실 먹을데가 많아서 올해는 1번만..ㅎㅎ

 

단 이집은 기본 식사때는 1시간 관광객이 많은 시기는 2시간 기다릴 각오 하시고 오셔야 합니다..

 

올해도 1시간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이름 리스트 업하고 진동벨 받고 근처 쇼핑 센터를 둘러보고 왔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울립니다..

 

치즈케잌팩토리의 창업자는 데이비드 오버튼이라고 하는데요..

어렸을때 어머니가 해주시던 치즈케잌의 맛을 되살려서 작은 레스토랑으로부터 시작한 거라네요.

지금이야 지점도 많고 매출도 엄청나지만 합리적인 가격대로 양질의 음식으로도 유명하고  

그렇다고 분위기나 서비스가 떨어지는건 아닌것 같습니다..~요거이 작년에도 했던 말.ㅋ

 

메뉴는 너무 많아서 다 찍진 못했으니 그나마 찍은 메뉴판과 좀 더 많은 음식 사진 보고 싶으시면

〓☞☞ http://blog.daum.net/capri1/12835293

http://blog.daum.net/capri1/12835294

 

 

 

 

어머 ~왠일이니..

야외자리로.. 처음이네요..

 

옛날 하와이에서는 고래기름으로 저 횃불을 밝혔다죠..

 

 

 

 

여기가 야외~지나가다 여기서 먹는 사람들 보고 부러워 했는디~

 

 

 

우리자리 옆에 일본인 남남 외에는 오늘은 왠일로 거의 웨스턴이네요..

헌데 서버 서양 언니야가 우리랑 저 일본 테이블은 그냥 기본만 하네요..

헌데 뒤에 한 웨스턴 테이블에 가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무슨 고향 오빠 만나줄 알았어요..

그 테이블 갈때 허그하고 볼에 뽀뽀하고..

 

니 그럼 안된다..

나중에 그거 다 돌아온다...

 

 

 

 

항상 나오는 식전빵.. 브라운색 빵이 조금 달큰합니다..

 

 

 

오늘은 음료를 frozen iced mango $5.95..

양도 많고 망고 맛도 많이 나고..

 

 

 

 

한상 거하게 나왔습니다..

 

 

 

 

모자르는 비타민 섭취코자  caesar salad 시저 샐러드 $12.95..

양이 이것도 많지요..

 

 

 

 

소스도 괘안코 아삭아삭 씹히는 채소 식감도 좋고..

 

 

 

 

갈릭 누들 garlic noodles $13.95

역시 양이 진짜 많아요.. 마늘 맛이 우리 입맛에도 맞는 편이고..

 

 

 

 

버섯, 아스파라거스 ,말린 토마토등이 적절하게..

 

 

 

혼자서 이걸 다먹으라면 못 먹을겁니다..ㅎㅎ

작정하면 모를까..

 

 

 

사진이 왜이려?

단백질 보충을 위해 teriyaki chicken 데리야키 치킨 $16.95

날리는 쌀과 함께..

 

조금은 짭잘하지만 치킨은 왠만하면 실패를 잘 안하는 거 같습니다.

게다가 데리야끼면 더더욱..ㅎ

저 검은것은 석쇠 자국이구요..작년에도 저렇게 까맣게 나왔긴 했는데.

우리는 좀 걷어내고 먹습니다..ㅎ

 

 

 

요 노란색 기름기 있어 보이는 것이..

바나나 구운거..

우리가 껍질 까서 먹는 바나나랑은 달라요..

쿠바사람들이 자주 먹긴 하더만요..

 

헌데 먹다가 갑자기 뒤에서 난리 났습니다..

 

 

 

 

아까 이 언니야가 서빙하던 뒷쪽 테이블.

고향 오빠 만난 듯한 서비스를 제공했던 테이블에 있던 팁을 밖에서 지나가던 어떤 사람이 집어가는 걸

바로 옆 테이블에서 보고 알려줬습니다.

이 언니야 얼굴 하얗게 질리고. 허긴 그렇게 반갑게 해주었는데 팁도 상당히 많이 놓은거 같더만..

 

울상이네요..

가져갔다고 말한 사람한테 왜 그냥 뒀느냐고 하자 눈깜짝할새 였다고..

 

언니야~~ 담부터는 손님가고 난 뒤 팁은 바로바로 가져가고..

모든 테이블 골고루 다 그렇게 서빙해봐..

그리고 이건 인생 공부했다치고~~

 

너무 먹어서 유명한 치즈케이크는 패스하네요.. 흑

 

 

 

 

 

* 작년에 먹었던 이 집 케이크

 

그렇게 먹고 또 와이키키를 돌아다닙니다..ㅎㅎ

 

한국분들 여성분들은 3이가면 2개만 시켜도 양이 될겁니다..

많이 드시겠다면 또 모르지만요..

 

하여간에 저리 먹고 택스까지 $52.15.. 그리고 15% 에서 조금  몇센트 빠지게 팁 놓고..

 

 

**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인공라군에서~

 

#2301 kalakua ave.

로얄 하와이언 쇼핑센터 1층..

A로 표시된 곳..

칼라카우아 대로 즉 와이키키대로 지나가다보면 안보일래야 안보일수 없는 곳...

 

 

 

 

댓글 주시면 언젠가는 달려갑니다~==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