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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2011.11.Germany

12월 내내 크리스마스인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

싸장 2011. 12. 23. 08:00

 

 

*** 사진 복구 했습니다.ㅎ

메모리카드 업체에 갈까 하다가 혹시나해서 복구 프로그램 중에 하나 깔아서 해봤더니

99%이상 되더군요.. 좋은 세상입니다..ㅎ

 

 

 전 팻분의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좋아요..

슬쩍 눌러서 들어보세요..ㅎ

 

 

 

 

서양은 대부분 그렇듯이 가장 큰 명절중에 하나가 크리스마스입니다..

우리야 설날이랑 추석이 가장 큰 명절이지만..

특히 유럽은 11월 말부터 시작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12월까지 내내 이어지기도 합니다..

 

산타를 믿건 안 믿건 간에 12월 한달내내 산타가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이 마켓은 거의 한달 동안 임시로 세워져서 크리스마스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팝니다.

 

예전에 12월에 다녀왔던 폴란드랑 스페인은 있는 지 없는지도 몰랐고

12월의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이런 기분을 느낄 사이도 없이

그냥 겉에서 슬쩍 보고 간게 다여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도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역시

큰 도시별로 분위기만 느끼고 왔습니다.

만끽하기에는 너무도 짧았습니다..아쉬워라

 

이번에 다녀온 동유럽도 큰 도시에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은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마켓이 섰더군요..

 

잠깐이나마 그 기분 느껴보시라고 도시별로 몇 장씩 올려봅니다..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니~ㅎㅎ

 

 

아래는 독일 뮌헨 시청사 앞에 선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규모는 꽤 컸습니다..

 

예전 프랑프푸르트에서 본 그 느낌과 비슷했던 거 같습니다.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도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니 더 기분이 나구요..

 

예전에는 주머니가 비어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마음만은 따뜻했는데..

 

 

 

 

각 샾에서 하나씩 업어오고 싶었지만 그럼 짐만 되기에~ㅎㅎ

 

 

 

 

확실히 유럽의 크리스마스랑 동양의 크리스마스는 분위기에 있어서는 조금 다른 듯 합니다만

누구나 즐기는 그 느낌만은 같겠죠..

 

 

 

 

초라도 하나 사올걸..

각 향초및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것들도 많았지요..

 

 

 

 

 

 

 

여기는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쉘부른 궁 앞에 선 마켓..

 

 

 

 

이 마켓에선  몇개 사왔습니다..

 

사실 마켓은 오스트리아랑 독일은 분위기가 거의 비슷하더군요..

같은 언어 써서 그런가~

하지만 뮌헨이 훨 화려했던 거 같습니다..

 

 

 

 

 

 

밀납으로 만든 초~

왠지 불을 붙이면 달콤할 거 같은 느낌이..ㅎ

 

 

 

 

 

체코의 수도 프라하 도심속의 마켓..

프라하는 유럽이라도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그것과는 또 다른 분위기입니다.

 

여기 상인분 중에는 한국말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ㅎㅎ

 

 

 

 

 

겨울비 오는 프라하에서 마켓 보겠다고 비 맞고 다닌 저~

 

 

 

 

이 아저씨 위에서 말한 한국말 하시는 분..ㅎ

특히 돈 셈할때 한국말 숫자까지 ㅎㅎ

~찍어도 된다는 허락 맞고 카메라로 찍으려고 하니까 어색한 저 미소 ㅋㅋ

가격 이야기하실때와는 다른 쑥스러워하는 저 모습~

 

 

 

 

우리나라 쫄쫄이로 보심 될거 같아요.

맛은 안봤습니다. ㅡ..ㅡ 색이 무서워요~

 

 

 

 

겨울비 내리는 프라하도 괜찮긴 합니다..

단 춥습니다..ㅡ..ㅡ

 

 

 

 

혹 12월에 유럽 여행하시는 분들은 빼놓지 말고 구경 해보시면

우리와 다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같이 보내시길~울 엄니랑 보낸다고 이러는 거 아님..

울 엄니 올해 또 한소리 하시겠네요.. 넌 올해도 엄마랑이냐??ㅎㅎ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