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면 뭔가 상큼한 게 필요할 지도 모르지만 전 발상의 전환으로 느끼? 할수도 있는 브런치로~
월요일은 여유로울 수 없지만 기분만은 그렇게 갖자는 의미로~
삼청동에 위치한 slow garden이란 곳인데 이 곳은 가정집을 개조한 곳입니다..
위층은 제가 잘 가는 Wall paper이고 아래층은 슬로우가든 Slow garden인데 같은 집이어요..ㅎㅎ
윗층이 좀 더 캐쥬얼스럽다면 아랫층은 조금 다이닝 스럽다는 거..
헌데 분위기 차이는 그리 크게 나지 않지만 편안한 인테리어가 괜찮습니다..
위치는 삼청동 거의 끝자락 예전 지화자라는 한정식집 옆입니다.
이 지화자는 없어졌는데 외국에서 손님 오셨을때 모시고 가면 좋아했던 곳인데..
이젠 국립극장으로만 가야하나요~
저 위에 보이는 윗층은 wall paper는 와플로 유명한데 몇가지 브런치 아이템도 합니다..
아래에서 만들어서 올려보내고 있기도하고 아래층에서만 되는 음식도 있구요..
둘다 공통적인 점은 커피를 시키고 난뒤 커피를 더 먹고 싶으면 아까 구입한 영수증을 보여주면 1000원만 더내고
똑같은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윗층만 자주 가던 저 아래층도 가보고 싶단 생각에~
윗층 허접한 후기도 있습니다.. 굳이 보고 싶으시면 찾아보세요 ㅋㅋ
들어갑니다..
아늑한 느낌이네요..
윗층도 비슷한 느낌이지만 조금은 다른 거 같습니다..
샹들리에가 낮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해보이네요.
저 서랍장 탐난다~
프렌치 토스트세트랑 팬케익 세트를 시킵니다..
직접 앞에가서 주문하셔야 해요~
시간차를 두고 나온 관계로 하나는 갖다 주셨는데 생각보가 무겁더군요.
특히 저 커피를 가득 주셔서 가져올때 넘칠까봐..커피는 세트에 포함되있어요..
나머지 팬케익 세트 가져다 줬길래 망정이지..
이것 저것 많이 보이긴하네요..ㅎㅎ
프렌치 토스트, 샐러드, 베이컨, 소시지, 달걀 ㅎ
샐러드는 싱싱한 편..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섞은 소스인 듯.
빵은 작은 식빵을 쓰는지 보이는 비쥬얼은 괜찮네요.
요새 저런 베이컨 맛에 푹~ 빠진 나~
프렌치 토스트 한입~
음 부드럽고 적당한 기름기가 나쁘지 않아요 ㅎㅎ
소시지도 전분이 많이 안섞인 거네요..탱탱
난 그래도 원래 좋아하는 수제 소시지가 있는데 그것보다는 못하다~
베이컨도 촉촉하고 훈제맛도 괘안코.. 쫄깃
그리고 기대했던 팬케익 세트.
헌데 저 팬케이크가 제가 원하는 비쥬얼이 아니네요..
뭐여?
난 정말 원하는 스타일이 있었는데 이건 흑~
내도 이렇게 만들었다고 저번에~
맛도 난 왜 시판믹스의 향이 나는지 ㅋㅋ
이건 아닐세~ㅎㅎ
역시 커피는 영수증 보여주고 천원 더 내고 리필..
커피는 맛나요.. 제가 원하는 스타일..
직접 로스팅하고 샷이 두개가 기본..
헌데 팬케이크세트는 좀 연구가 필요할 듯..
댓글 주시면 언젠가는 달려갑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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