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그녀가 먹어본 것들/하와이

하와이~서울정~와이키키에서 대표적인 한식당이라는 곳

싸장 2011. 8. 2. 07:30

 

 

 

 

하와이 와이키키에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호텔이 있죠 바로 와이키키 리조트.. waikiki resort..

해변이랑 와이키키 대로랑 가까이 있으면서 한국직원도 있어서 한국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입니다..

여기가면 한국호텔인지 구분이 안될때도 있지만 트립어드바이저에 보면 가격대비 괜찮다는 평도 꽤 있어요..

저는 여행갈 때 트립어드바이저를 자주 참조합니다.

 

그 호텔에 한국식당이 있어요..바로 서울정..

L.A에도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Wilshire grand hotel이라고 있는데 여기에도 있는 한식당 이름이 서울정이었습니다.

L .A 윌셔 그랜드 호텔엔 자주 묵었는데 그때  시설이나 규모면에서는 그 쪽이 더 난거 같습니다.

와이키키 리조트는 묵지는 않았지만 내부 사진이나 규모나 등등을 볼때요..ㅎㅎ

그리고 엘에이 윌셔 그랜드 호텔의 서울정도 가봤는데 인테리어나 음식맛 또한 그 쪽이 더 나은거 같아요..

본토라 그런가요..

 

하여튼 해물탕이 먹고 싶은 울 엄니땜시 서울정으로 향합니다..

바다가 앞에 있어서 그런가 해물이 흔하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와이키키 리조트 2층입니다.

 

 

 

저희가 좀 이른시간에 가서 그런가 몇 테이블 없었으나 곧 패키지 손님들이 많이 오더군요.

셋팅된 테이블에서 먹고 나가는데 엄청 빨리들 먹고 나간다는 거~ㅡ..ㅡ

저녁엔 그리 안바쁠텐데~이곳 특성상..

 

 

 

 

보리차였나 나왔구요..

 

 

 

해물탕이 드시고 싶을 울 엄니..

 

 

 

해물전골이 있습니다.

헌데 주위에 이 해물전골을 드시는 분들이 별로 없더군요..

그래서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미국에서 은대구가 맛나기에 은대구탕으로 시키고

김치 제육 볶음도 시키고..

 

 

 

 

길거리 무가지에서 서울정 무료 쿠폰으로 $20 상당한다는 파전을 시킵니다..

헌데 가격표에는 $16.70. 택스까지 포함해도 $17 좀 넘는데~ㅎㅎ

여러분 하와이 길거리 잡지 쿠폰 잘 보세요.. 의외로 짭잘합니다..

 

헌데 담당 서버 아주머니가 온지 얼마 안되셨는지 자꾸 헤멥니다.. ㅡ..ㅡ

결국 몇 번을 위 선배격인 분이 오셔서 해결해주고..

 

 

 

기본 밑 반찬들..

무난합니다..

오래 느끼한 거 드셨던 분들은 뭐 이 반찬들하고 밥 한공기 다 먹었다고 하는데 ㅎㅎ

그렇게까지~

 

 

 

 

 

 

혹시 몰라서 요건 오징어 젓.. 익숙한?맛이 납니다..ㅎㅎ

 

 

 

 

 

 

 

요거이 김치제육볶음..

단맛도 나고 ~원래 이요리에 설탕좀 들어가죠.. 신김치때문에~양념도 진한편입니다..

딱히 아~맛나다라기 보다는 외쿡에서 먹는 제육김치볶음 맛이 이렇구나 할 정도 ~

 

 

 

그래도 호텔 식당이라고 깔끔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제육도 실합니다. 한 부위는 아닌듯 해요..

 

 

 

드디어 쿠폰의 힘.. 해물파전이 나옵니다..

쿠폰 말대로 $20 상당의 비쥬얼을 기대했지만 조금 모자른 듯..

그래도 뜨끈하게 나오니까 나름 또 먹어줍니다..

공짜라 조금 더 맛나게 먹은 듯.. 헌데 돈내고 사먹으라면 조금 고민됩니다요 ㅎㅎ

한국생각하면 안되겠지만요..

 

 

 

공짜 파전 맛나게 먹어줍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아주 바람직한 냄새의 음식이 나옵니다..

보니 은대구조림. 미국 은대구 조림 맛나잖아요..

L.A랑 N.Y에서 먹은 은대구조림 맛났거든요.. 왠만한 식당에서 시켜도 괜찮았었는데..

 

헌데 우리가 시킨것은 은대구탕.. 아까 그 초보 서버 아주머니가 주문 잘못 했나봐요..

평소 같으면 그냥 먹을 수도 있겠지만 해물탕 대신 시킨건데..

죄송하다며 다시 만들어 왔습니다..

 

 

 

비쥬얼상은 그럴듯합니다..

헌데 맛이 뭔가 이상합니다..

탕도 너무 걸죽하고 무엇보다도 비린맛이 확 올라오는게..

시원한 은대구탕이 아니라 이건 뭐지 다들 의아한 맛.. ㅡ..ㅡ

아까 그냥 그 은대구조림 먹을걸.. ㅜ.ㅜ

 

이럴줄 몰랐지.. 결국 많~~이 남깁니다..

아주 텁텁한 탕.. 시원하고 칼칼한 탕을 원했겄만..

 

 

 

 

후식 식혜~

 

 

 

 

뭐 공짜로 파전은 그렇게 먹었다치고 제육김치볶음도 그냥 그렇고 은대구탕은 정말 ~으~

그냥 갈비정식같은거 먹는게 나을거 같아요..

그리고 초보 서버 아주머니의 우왕자왕 서비스는 이제는 좀 달라졌겠죠..

팁이 계산서에 포함되서 나오더군요. ㅡ..ㅡ 이건 쫌~

 

 

와이키키 대표적인 한국식당이라지만 글쎄요.. 그 이름과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좀 더 노력이 필요할 것도 같구요..

 

아까도 말했지만 L.A Wilshire grande hotel의 서울정이 훨 더 낫네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와이키키내에도 지나가다보면 한국 음식점들 정말 많아요..

알려진데도 많지만 안알려진데도 많구요.

알라모아나 한인거리쪽도 돌아다니다보면 정말 많구요..

한국 음식 그리워 질때즈음엔 여러분도 돌아다니시다 발견한 집 들어가서 한번 시도해보세요..

정말 괜찮은 집을 발견하실지도 모릅니다. ㅎㅎ

 

아래 일층에 있는 인터넷 pc룸 입니다..

저도 몇일 이용했어요.. 5분당 $1.. 비싸요 ㅡ..ㅡ

그래도 노트북 안가지고 오신분들 잠깐씩 쓰기에는 괜찮아요..

 

 

 

가시기전에 추천 한~방 꾸~욱 눌러주시면 그녀의 다음 포스팅에 힘을 주실수 있어요..

댓글 주시면 언젠가는 달려갑니다~==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