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종로~Cafe imA~예전에 줄서서 먹었던 그 와플 맛을 다시 느끼러

싸장 2011. 7. 20. 07:30

 

 

요새 말도 많지만 화제의 그 연금복권 저도 함 사봤어요..꼴랑 2장

기대는 안하고 있다가 그래도 맞춰는 봐야지하고 어제서야 맞춰봤는데요..

끝자리 하나도 안맞더군요.. 역시나 ㅡ..ㅡ

그래도 번호나 한번 다보자하고 보는데

헉~백만원 당청금 번호가 19605  내 번호는 19505..

이 무슨 운명의 장난입니까?

이거라도 됬으면 몇일전 교통사고 기분도 싹 날라갔을거 같은데~

역시 저는 복권과 상관 없는 사람인가 봅니다.

일하고 먹고 살으라는 뜻인가봐요~에잉~

 

 

종각 예전 동아일보사 자리 일민 미술관 1층에 있는 카페에요..

초기 오픈시 이집 와플 먹으러 한시간동안 기다린 적 있어요..

그 다음에도 또 기다리고..ㅡ..ㅡ

그리고 스팸과 젓갈 밥을 주는 메뉴로도 유명했지요..

 

요새는 이런 벨기에식 와플파는데가 많아졌지만 카페 이마가 생길 당시에는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아이스크림 와플 먹으려면 이집에서 평균 1시간씩 기다렸답니다..

 

 

 

 

이런 건물들 안 없애고 불편한 것만 고쳐서 그냥 놔뒀으면 좋겠어요..

일제식 건물이지만 나름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이니..

 

 

 

 

겉모습과 달리 안은 화이트풍 세련된 미니멀 인테리어스럽습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생크림을 얹은 와플을 시키면서 생크림 빼달라고 합니다..

즐겨 먹질 않아요 생크림을 ㅎㅎ

 

 

 

 

저 맨위에 그 밥 메뉴 있네요..

여기 함박도 맛나다고 하는데..

전 주구장창 커피랑 와플만~

 

 

 

 

여기 커피는 천원만 내면 리필해줘요..

그런건 합리적인 듯..

 

 

 

 

커피 아니어요..

시럽이어요.. 와플에 끼얹어 먹을..

메이플시럽같던데~

 

 

 

이게 커피..

잔이 얼마나 큰지..

 

 

 

 

크기 비교해볼고 휴대폰을 놔봤어요..

진짜 큽니다..

제 얼굴 세수하지는 못해도 ㅎㅎ

 

 

 

 

이곳 저곳 다 뚫려있어서 시원해 보여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생크림이 빠지니까 좀 없어보이나요~ㅎㅎ

그래도 전 좋습니다..

맛 봐야지~

얼마만이냐~

 

 

 

 

아이스크림은 선택할 수 있는데 녹차랑 호두를 했나 그랬어요~

 

 

 

 

오 ~저 포실한 자태~

 

 

 

 

좀 잘라서

음 부드러운 맛입니다.

겉은 살짝 바삭 안은 촉촉하고 부드럽고..

 

 

 

 

아이스크림과 함께

 

 

 

 

아이스크림의 단맛과 차가운 느낌이 좋네요..

 

 

 

 

역시 맛은 안변한거 같습니다..

저거 다 먹을동안 와플이 다 젖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더 맛나게 먹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계속 흡입신공~

 

이제는 예전처럼 줄서서 먹지는 않지만 여전히 그대로 맛을 유지하는 거 같아서 좋네요..

커피도 또 리필해봅니다..

 

 

 

아까 앞쪽에 봤던 곳으로 가보니 이런 직접만든 컵도 팔고~

아기자기한 소품도 많고..

 

 

 

광화문 구경하시다가 들리셔도 좋은거 같네요.

이상 와플이 맛있었던 카페 이마 imA였습니다.

 

 

 

가시기전에 추천 한~방 꾸~욱 눌러주시면 그녀의 다음 포스팅에 힘을 주실수 있어요..

댓글 주시면 언젠가는 달려갑니다~==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