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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을지로~한일관~접대하기 좋은 70년 전통의 한식집의 반상을 받아보다.

싸장 2011. 7. 12. 07:30

 

 

 

예전 종로1가에 있던 한일관이 재개발로 인해 강남에서 있다가~여전히 여기도 있고요~

을지로 페럼타워 동국제강 건물 지하로 들어왔답니다..

오래전에 알았는데 이웃님의 추천을 기억하고 있다가 가보게 됬네요..

 

저 건물이 페럼 ferrum타워..

철 또는 쇠의 화학원소기호가 fe 이것의 어원은 라틴어 ferrum

누가 철강회사 아니랄까봐..ㅎㅎ

 

 

 

 

 

 

종로에 있을때는 그쪽에 근무하던 시절 가끔 가보면

굉장히 오래된 집 그리고 어르신들이 많이오는 집정도로만 기억했는데

역사와 전통의 집이라네요..

 

세련된 건물에 들어가서인지 인테리어며 모든게 세련되졌어요.

예전 그 모습 기억하시는 분들은 조금 놀라실 듯..

 

 

 

 

추천 받은 음식을 살펴봤어요..

 

 

 

 

육개장 반상과 만두탕 반상..

만두국이 아니라 탕이라네요..

 

 

 

 

깔끔하고 조용한 편..

서빙하시는 분들도 점잖으면서도 친절하셨어요..

 

 

 

그냥 물이 아니었는데 뭔 차였더라..

 

 

 

 

이걸 갈라?보니

 

 

 

소금과 후추통

 

 

 

 

밑반찬 마늘쫑 장아찌 무침

 

 

김치

 

 

 

가지무침.

 

 

새콤한 깍두기

 

 

 

모든 반찬이 과하거나 모자름없이 깔끔합니다.

육개장이 먼저나왔네요.

 

 

 

조를 넣은 밥.

윤기가 좔좔~

 

 

요거이 만두탕 반상..

저 반찬은 육개장과 종류가 같아요..

녹두지짐도 나오고.

 

 

 

조금 나중에 나와줬던 녹두 지짐이..

 

 

 

뜨겁게 먹으면 뭐든지 괜찮죠..

 

 

 

 

육개장은 밥을 말아서리..

많이 맵지 않고 개운한 맛입니다..

고기맛이 진하게 납니다..

 

 

 

요거는 만두탕에 있던 고명 고기..

야들하니 냄새도 안나고..

 

 

 

이쁘게도 빚었네요..

급히 먹느라 속을 찍은 사진은 없어요..ㅡ..ㅡ 많이 배고팠거든요.

 

하지만 역시 너무 과하지 않고 모자르지도 않고..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니 맛난 국밥 따로 없네요..

저 놋그릇 냄비같은 그릇 밑에 계속 따뜻하게 먹으라고 열선을 달군듯한 받침이 있어요..

 

 

 

 

그렇게 급히 뜨거운 것을 식히면서 먹느라 몰랐는데 옆 테이블에 지글지글하는 소리랑 고기 냄새가 자극해서 보니

고기가 나오는 반상이 있네요..

어~메뉴판 달래서 보니

 

일단 원산지 확인을 이제야 ㅡ..ㅡ

 

 

 

메뉴판 뒤에 이런 고기가 나오는 반상이 ㅎㅎ

급히 시키느라 뒤는 보지도 못하고..ㅡ..ㅡ

담에 오면 꼭 다시 시켜 먹어 보리라하고..

 

 

 

 

후식으로는 유자음료가 나왔는데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 새콤한 맛이 괜찮았습니다..

 

 

 

 

입구에 있던 전체 메뉴 찍어봅니다.

 

 

 

명동이나 시내에서 깔끔한 분위기에 괜찮은 한식을 먹고 싶을때 좋은 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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