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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종로~돈까스백반~방송에 수없이 나온 푸짐하다는 그 돈까스 백반 먹어보니

싸장 2011. 5. 27. 07:30

 

 

방송에 많이 나온집이죠~

식신로드 vj특공대까지..

 

 

저도 한 번 가고 싶었답니다..

좀 다녀온 지 오래 됐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ㅎ

 

 

얼마나 푸짐하게 나오는지 가볼까요?~

 

 

 

 

 

마침 서대문쪽에 일이 있어서 가는길에

점심으로 윤중님이 일전에 포스팅하신 도가니탕 먹으러 갈까? 요새 무릎이 비가오면~ㅋㅋ

아님 그 돈까스 백반 먹으러 갈까?? 했는데

같이간 지인이 도가니탕은 안먹겠답니다. ㅡ..ㅡ

네가 진정 아직 젊구나~ㅎㅎ

그래서 돈까스 백반으로~

 

 

이쪽으로도 볼거리가 많네요~

행정구역상은 종로더군요..

 

 

 

 

 

언제적 전차일까??

 

 

 

 

 

 

아들을 떠나보내는 엄마인 듯~

 

 

 

 

 

 

이 경찰 박물관 뒤에 있어요..

 

 

 

 

 

 

바로 보이네요~

 

 

 

 

 

점심시간을 살짝 비켜갔는데도 윗층은 여전히 사람이 많더군요..

계속해서 내려오는 사람들..ㅎㅎ

 

 

저희는 1층에

 

 

 

 

 

돈까스 백반 한 종류라 앉은 사람수대로 나와요~

 

 

무생채..

 

 

 

 

 

깍두기

 

 

 

 

 

오이무침..

상큼 아삭~

 

 

 

미역초 무침이었나~

새콤한 그 맛~

 

 

 

 

기본 샐러드~

저 소스 ㅎㅎ 맛 아시죠??ㅎㅎ

 

 

 

 

 

어묵무침..

매콤하게 어묵은 쫄깃~

 

 

 

 

 

 

단무지무침? ㅎㅎ

돈까스 때문일까요?? 

 

 

 

 

 

김.. 백반집이라서 나오나 봅니다..

 

 

 

 

잔치국수까지..

 

 

 

 

 

 

약간 맛배기용..

양이 적어서 그렇지 멸치 육수로 하네요~

 

 

 

 

 

반찬이 기본적으로 전반적으로 깔끔합니다..

백반이 주 메뉴이고 오직 이 한가지 메뉴이다보니 반찬 종류는 많이 안변하는 거 같은데

찌개와 돈까스까지 같이 먹으면 그리 아쉽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반찬이 모자르면 더 갖다 주시고..

상 치울때 보니까 남은거 한 곳에 다 쓸어담는거 보니 재활용 안하는 거 확실하고..

항상 느끼지만 조금씩 주시고 모자르면 더 갖다 먹게하거나해서 재활용 확실히 안하는게 좋죠..

 

그녀는 요새 음식점가면 상 치울때 반찬 어떻게하나 유심히 보는 버릇이 생겼어요..

눈이 점점 가자미 눈이 되가려는지..

 

 

 

 

달걀 후라이가 나오네요.

저 예전 종로쪽에 근무할때 점심때 자주 먹던 식당에 가면 항상 추가로 시키는데 이 달걀 후라이..

나중에 식당 아주머니 우리가 앉자마자 후라이?? 했던 기억이 ㅎㅎ

어떤 남직원들은 두개씩.. 여직원들은 하나씩~

그때는 참 맛난 반찬이었는데~

 

 

 

이 찌개도 구색맞추기용은 아니네요..

칼칼하기도하고 구수하기도하고..

느끼할수 있는 돈까스 먹을때 먹으면 잘 어우러집니다.

 

 

 

 

 

드디어 돈까스~

보기만해도 푸짐해보입니다..

직접 만드는 걸로 알고 있구요..

매일 이 많은 거를 만드려면 어이구~

 

 

저위 하얀게 팽이 버섯이더라구요.

전 두부인 줄 알았는데 ㅎㅎ

 

 

 

 

 

 

소스가 돈까스를 다 흡입할거 같습니다.. 비쥬얼은~ㅎㅎ

 

 

 

 

 

 

고기가 두꺼운 일본식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얇지도 않아요..

그 중간 같아요..

 

 

 

 

 

 

소스 땜시 돈까스 옷?이 벗겨질라고 하네요~ㅎㅎ

 

 

 

 

 

 

돈까스를 한참 먹다가 또 찾게 되는 된장찌개~

 

 

 

 

 

 

후라이도 예전 생각해서 밥위에 얹어서 먹어보고

 

 

 

 

 

 

돈까스 계속 흡입하고..뜨끈하기까지 하니 계속 먹게 됩니다..

방송에서보니 리필 요청하면 더 갖다 주신다는데

전 더 못먹겠더라구요~

 

 

 

 

 

 

이 소스랑 바삭한 돈까스가 묘하게 어울립니다..

나름 비법이 있으신 듯..

 

 

 

 

 

ㅎㅎㅎ

 

 

계산서 찍힌 걸 보니 설렁탕집이네요..

이전에 설렁탕집이었다가 이 돈까스 백반을 하신거라네요...

 

 

일인분에 8,000원..

직장인들이 매일 먹기에는 조금 부담 스럽지만 돈까스와 백반의 결합으로 푸짐하게 먹고 싶을때 오게 만들거 같네요..

 

 

나오면서 보니 대각선에 또 다른 돈까스 집도 있는데..ㅎㅎ

 

 

 

 

 

너무 배부르고 햇살도 따스해서 서소문 쪽으로 걸어봅니다..

저 아파트 굉장히 오래 된 걸로 아는데..

어릴때 번동 쪽인가 길음쪽에 이런식 아파트에 한 번 들어가 본 적이 있는데

그 안은 기억이 안나요~ㅎㅎ

그냥 잠시 추억에 젖어서..

 

 

 

푸짐하고 맛있는 돈까스 백반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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