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벤자민 그녀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8시간만에
하와이는 한국이랑 시간차가 -10시간 나므로 하루 벌었습니다.
고로 그녀는 하루 젊어진거죠..ㅎㅎ
하지만 한국 갈때는 반대로 하루가 늘어서 늙기때문에 똑같습니다..
음 ~ 일년만이구나..
시간이 벌써 그리 지났는데로 여전히 설레는 마음은 그녀답지 않네요..ㅎㅎ
하와이 공항에 내리면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심사장까지 거리가 꽤 되요..
작년에는 위키위키라는 버스를 타고 갔는데 올해는 사람들이 그냥 걷네요..
그냥 따라 갔어요.. 어차피 장시간의 비행으로 다리 운동이 필요했기에..
하지만 애기엄마 한명이 이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을 본 울 엄니..
저거 타고 가면 될걸 왜 안타~ㅡ..ㅡ 울 엄니 다리 아픈거 잊어뿌렀어요~ㅎㅎ
그래도 엄니 운동이 필요하답니다..하면서 갔어요..
작년에 왔을 때 비행기는 2시간 먼저 도착하는 거라 꽤 오전 일찍입니다만 그래봤자 10시쯤
이번에 타고 온 비행기는 2시간 뒤라 12시쯤 도착합니다..
10시건 12시건 호텔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이므로 대부분의 패키지에서는 시내관광을 한 뒤
시간 맞춰서 호텔에 체크인 시킵니다..
자유여행으로 오시는 분들은 운 좋으면 early check in을 하셔서 좀 쉬시다 나오시거나 아님 호텔에 짐을 맡기고
와이키키에서 좀 돌아다니시다가 체크인 시간 맞춰서 가시기도 하지요..
헌데 저희는 작년에 픽업과 샌딩이 포함된 시내관광을 현지 여행사에 신청해서 돌아 다녔어요..
그냥 호텔로 가셔서 쉬거나 돌아다니시거나 해도 되지만
저는 이왕 온거 하와이 역사나 역사적인 건물등 이곳에 대해서 알아도 나쁠 거 없다는 생각에 신청했거든요..
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봅니다..
덕분에 어떻게 하와이라는 왕조가 번성을 누리다가 미국에 정복되어 50번째 주가 되었는지 알게됐답니다.
지금이야 세세히 다 기억을 못하지만 그래도 기억나는 한 대목..
하와이를 통일 시킨 카메카메하 왕이 빅 아일랜드에서부터 3일 밤낮을 카누타고 와서 각 섬을 다 정복했다는거..
대단한 체력과 정신력과 카리스마의 종결자인 듯 합니다..
그 마지막 전투는 바람산이었다는 거..
하지만 현지투어든 패키지든 우리나라 이주민 역사랑 일제시대때
하와이에서 했던 우리 민초들의 독립운동 이야기도 넣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전 사이판에서 카누 10분타고 지쳐서 다시는 카누 보지도 않아요.. ㅡ..ㅡ
작년에 이미 이 투어를 했으므로 올해는 패스..
그래서 시내까지 들어가야 하므로 이번에 선택한 것은 공항셔틀 Roberts Hawaii를 타기로 합니다..
♣ ♣ ☞ 작년 바람산과 시내관광 이야기를 보시려면 ----> http://blog.daum.net/capri1/12835251
♧♧ ☞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을 보시려면 ----> http://blog.daum.net/capri1/12835251
그룹으로 나오지 마시구요.. 나오는 곳이 두 곳입니다..
그룹쪽은 주로 패키지를 이용하시거나 현지 여행사 이용하시면 이쪽으로 나오게 되구요..
교통 수단이 보이는 곳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그럼 길 건너서 초록색 이런 버스가 서있을 겁니다..
그럼 앞에 서 있는 사람에게 갈 호텔을 말씀해주시면 탈 버스를 안내해줍니다..
역시 하와이의 상징 레인보우 무지개가 차에도 ㅎㅎ
그리고 공항 각 stop을 거쳐서 안내원 같은 분이 이용안내를 죽~설명합니다..
귀에 잘 안들어 올겁니다 ㅎㅎ 피곤하기도하고..
그냥 요금 받으로 돌아다닐때 편도 one way인지 왕복 round trip인지 몇 명인지만 간단하게 말씀 하시면 되요..
단답으로도..
저희는 일단 편도 one way 3 명..길게 이야기해봤자 피곤합니다 ㅋㅋ
각 호텔별로 내려줍니다..
여기는 첫 번째 hilton hawaiian village .. 저희가 나중에 묶을 곳이네요..
헌데 제가 타고 싶어하느 hummer가 보이네요..
csi maimi 호라시오 반장이 타고 다니는 차.....
저거 꼭 타보고 싶은데.. 저거 때문에 렌트해야하나 고민도 했었어요..
한국에는 도로여건상 들어와도 힘들거 같던데.. 가격이 얼마나 할까요~후~
메리엇은 거의 마지막이에요..
와이키키 메리엇입니다.. jw marriot은 다른데 있어요.. ㅎㅎ
jw marriotd ko olinas는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인가 그 드라마 찍은 곳..
요기 입니다..
여기에 요새 디즈니 베케이션 클럽 생겼지요.. Disney's vacation club.
여기 코올리나 지역을 하와이 가기전에 하고 싶거나 가고 싶은 리스트에 있었지만 계획은 계획 뿐이라는거..ㅎㅎ
여기도 렌트 일정에 넣을까 했었습니다.
그리고 알라모아나 입구에 새로 부틱 호텔인 marriot계열 the edition이 생겼는데 내부 보니까 가보고는 싶더만..
하와이 전경이나 홈쇼핑에서 하와이 상품 팔때 와이키키에서 호텔쪽 보여줄때 꼭 나오는 저 채플.. ㅎㅎ
그 옆이 메리엇입니다.
D가 메리엇
이날 살짝 흐렸는데 다시 환해지는 날씨..
가기전에 몇일 비온다고 했는데 막상 가보면 조금 오다가 그친답니다..
아~와이키키다.. 호텔앞이 바로 와이키키 앞 바다..
내가 왔어~ 다시...ㅎㅎ 저 지금 뭐한답니까~
윗쪽으로는 와이키키 거의 끝입니다.
카피올라니 공원이 보이고..
바로옆이 Aston waikiki beach hotel..
좀 젊은 분위기인데 아침에 도시락통 주는 것으로 유명하죠..
요기가 와이키키 메리엇.
앞 뒤 두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앞동이 K 타워로 불리우는 케알로힐라니 타워..
프리미엄&디럭스오션뷰, 오션프론트,스위트는 K타워에 있구요
뒷동은 P타워로 불리우는 파오아킬라니타워
두동이 연결되 있고 수영장도 각각 있어요.. 수영장 층이 연결되 있답니다.
저위에 허접하게 표시된 B가 하얏트..
A가 메리엇.. K가 해변에서 가까운 칼라카우아 대로에 있는 K타워
뒤 P가 kuhio대로에 가까운 P타워..
버스타기에는 뒤 P타워가 더 가깝고..
와이키키대로 칼라카우아와 해변으로 나갈때는 앞 K 타워가 가깝고..
두 빌딩은 연결되어 있구요.. 로비는 하나입니다..
1층 중간쯤에 로비가 있어요..
도룡뇽 찾아보세요~..
호텔 화단에서 발견한 아그들~
도룡뇽 아니랍니다~박씨 아저씨가 도마뱀이래요..ㅡ..ㅡ
무식함의 끝을 보여줍니다.. 그녀 ㅎㅎ
아저씨 고맙습니다요~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아니어서 일단 울 엄니 로비근처 의자에 앉히고 early check in 되나 알아보러 갑니다.
동생이 배가 고프다고하여 호텔안에 있는 ABC매장에서 스팸 무수비랑 좋아라하는 탄산수 페리에~
하와이 호텔 로비층은 거의 오픈 에어 형태..
저 팬 은근히 시원합디다~
일단 프런트에 줄서있다가 차례가 되서 말해봅니다..
혹시나해서 그런데 EARLY CHECK IN 될까요?
나이드신 현지인같은 아저씨~그럼 어디 한 번 볼까요? 마할로 Mahalo.. 마할로는 여기말로 감사하다는 뜻..
예약이 두개가 되있군요.. 프라이스라인으로..
4박하고 1박 연장해도 예약은 두개로 잡힙니다..
아저씨 이런데서 프라이스 라인 이야기하시다니 ㅡ..ㅡ ㅎㅎ
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다 에러가 나서 그랬어요..실제로 그러기도 했습니다..
괜찮아요~마할로 mahalo..
그리고 이제부터 입 풉니다.. 왜??ㅎㅎ 작년 하얏트처럼 업그레이드 받으려고..
동생 메리엇 회원 죽은거 다시 살리고.. 카드는 다음 숙박때 받을 수 있다고하여 번호만 받아왔습니다..
우리가 메리엇 회원인데요.. 카드를 다시 받으려니까 현지 호텔가면 준다는데요?
~~서울 메리엇에서 분명 그랬단 말입니다..ㅡ..ㅡ
어디 봅시다.. 마할로
헌데 여기서는 카드 발급을 안하는데료~마할로~~!!
서울에서는 준다고 했는데..
아닙니다.. 잘못 알았어요~마할로~
여기 번호는 있어요..
이리 주세요~마할로~!!
이제부터 그녀 본격적인 작업? 시작합니다..
알겠어요..그럼 double beds 두개 있고 높은층으로 좋은 뷰의 방가능할까요??
실질적인 업그레이드 요청입니다.
그녀 절대로 대놓고 업그레이드 해달라고 하지 않아요..
이렇게 애둘러서 말합니다..
이 말하려고 그전에 여러 이야기 한거고 한국에서 죽은 동생 메리엇 넘버 살리려고 몇일간의 고난을 참은 거랍니다..
그 메리엇 넘버 살리고 다시 받는 과정이 좀 복잡했답니다. ㅎㅎ
어디 봅시다..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아니라 이따가 확인 가능할거 같은데요~마할로..
이제는 마할로가 무슨 주문처럼 들립니다.. 그만하셔도 되는데.. 어후 이제는 더이상..ㅎㅎ
그리고 하루에 $40만 더내면 오션 프론트 전망 진짝 좋은데로 잡아줄께요~ 마할로.. 지쳤다..
그대들이 예약한 방은 시티뷰에요..
이 곳은 바다가 정면으로 보이는 곳인데요 ~마할로~
아니 괜찮아요..
정말 좋은데로 줄 수 있는데.. 마할로..
아니요 괜찮아요.. 그냥 체크인 할 수 있을까요??
3시에 오면 할수 있답니다~마할로 ㅡ..ㅡ
참 나 체크인 일찍 할수 있는 지 땜시 이리 오래 말했구먼..
마할로만 수십번 듣다가 결국은 3시에 오라고..
그래서 결국 가방을 로비옆에 맡기고 돌아다닙니다..에~휴
그래도 보니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
그러다 가방찾고 룸으로 올라갑니다..앞동이네요..K타워
올레~업그레이드 됬네요..ㅎㅎㅎ
나중에 호텔 구석구석 보다가 알게됬어요..
일단 2 double beds 이고 룸 크기고 시티뷰보다 반절은 더 커요..
그리고 파샬 오션뷰라는거...이따 나옵니다..
♣♣ ☞ 작년 하얏트 룸 보실려면 ----->http://blog.daum.net/capri1/12835247
깔끔하네요.. 이건 하얏트보다 한 수위..
하지만 하얏트도 지금 리노베이션 한다는 거.. 나 하얏트가 더 좋더라..ㅎㅎ
tv는 LG 평면티브이
옷장 금고등등..
여권 돈 지갑등 항상 넣어두고 다니기 좋아요.. 금고는..
욕실은 메리엇이 하얏트보다 조금 더 깔끔하지만 그닥 세련된 거는 아니라는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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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발코니..
제일 마음에 들던 곳..
와이키키 해변이 보이고 앞 다이아몬드헤드도 보이고..
밤에 별도 보고 옆집 남자 발도 보이고..
앞 애스턴 호텔 사람들도 보이고..ㅎㅎㅎ
전 여행가면 하루를 발코니에서 시작해서 발코니에서 끝냅니다.ㅎㅎ
왼쪽 수영장있는 곳이 애스턴..
아침에 저 수영장 있는 곳에서 아침 뷔페를 합니다..
도시락통에다 담기 바쁘지요.. 음악도 쿵짝 쿵짝..
헌데 메리엇도 중심가로 걸어다니려면 수시로 나가니까 좀 힘듭디다..
애스톤은 조금 더하겠지요..
애스톤에서 부모님과 같이 묶었던 분들도 같은 이야기..ㅎㅎ
어른들 모시고 다니려면 좀 더 중심가에~
역시 서퍼들은.. 저 바닷가에 검은점이 서퍼들이에요..
눈이 시원해집니다..
와이키키 바다는 정말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나봐요..
관대해집니다..ㅋㅋ
몇 일 뒤 올라갈 다이아몬드 헤드..
뒷편은 주택가 쪽..
이렇게 잠시 쉬다가 이내 오후 일정에 들어갑니다..
그녀의 사소한 tips
** 미국은 110v입니다. 돼지코 준비해가세요.
현지에서는 조금 비싸답니다.
** 현지 모든 호텔 check in시간은 오후 3시 입니다..
도착해서 체크인 시간 전까지 어떻게 할 건지 미리 계획세우시면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수 있답니다.
** 호텔에 도착해서 피곤하다고 푹~자시면 시차적응 실패하실 수 있으니 피곤하시더라도 잠시만 쉬시고
몸을 적응시키세요~
** 그녀 포스팅할때 저 음악때문에 1주일간 끙끙 앓고 포스팅 고치기를 수십번..
다음 블로그 왜 그런지 ㅡ..ㅡ 내가 뭘 못하는지..
음악 말고도 여러 기억 끄집어내서 적느라고 몇일 걸렸답니다.
이래서 포스팅은 그때 그때 해야되는데 ㅡ..ㅡ
*** 여행기 호응이 좋으면 더 자주 그리고 많은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ㅎㅎ
호응이 별로면?? 조기종영..ㅋㅋㅋ
가시기전에 추천 한~방 꾸~욱 눌러주시면 그녀 포스팅에 힘을 주실수 있어요..
같이~꾸~~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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