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명동~베끼아누보~호텔 델리를 실속있게 즐기다..

싸장 2011. 4. 27. 09:54

 

예전에 올리려고 포스팅을 해뒀다가 무슨 일 때문인지 계속 못 올렸어요.

또 한가지 이유는 여러가지 음식을 먹고 한꺼번에 올리자였는데 자꾸 다른 음식을 먹거나.

아님 사진기를 안가져갔거나 ㅡ..ㅡ

 

 

 

베끼아누보는 신세계 백화점 지하에 있는 조선호텔 델리입니다.

조선호텔에 가도 있어요..

다양한 것들을 파는데요.

음료 커피부터 델리류 샌드위치 샐러드류등과 베이커리류로 나누어져 있어요..

섹션만 나누어져있지 다 한 곳이구요..

신세계 백화점가서 커피 마실겸 들리는 곳이기도하고 여기 스콘이 맛나서 갈때마다 몇개 씩 사오는데

금요일 오후에 가면 떨어질 때가 많아요.. 제일 인기 많은 것...

빵도 발효빵들은 다 괜찮은 편이구요..

우리밀 파니니도 고소하구요..

 

여기 델리 음식들 인기가 많아서 많이들 포장해서 갑니다.

 

 

 

요 메뉴가 달마다 달라져요.

지금은 이 메뉴판이 아닌데요.

제공되는 단품 스파게티종류는 똑같아요.. 3가지..

해산물 파스타랑, 토마토 미트 파스타, 까르보나라 파스타 이렇게..

가격은 해산물 파스타가 9,800원 나머지는 8,900원이었나..

하여간 셋트로 드시면 좀 더 이득..

 

 

 

전 싱글세트로 먹었어요.. 1번..

 

 

피클과 할라피뇨..

이 할라피뇨는 저에겐 좀 덜 매운 편이구요..

멕시코 현지 식당에서 먹은 고추맛을 기억하면 정말 고추 혀끝으로 정말 쬐끔 떼 먹었나..

30분동안 고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ㅡ..ㅡ

한국에 들어온 이 할라피뇨 피클은 매운축에 속하지도 않는다는 ㅋㅋㅋㅋ

 

3가지 중에서 고르는데 단가로 보면 해산물로 시켜야 했으나 이날따라 왜 미트소스 파스타가 당겼는지..

 

새콤한 토마토 퓌레의 맛과 미트 즉 고기를 동시에 씹는 대리 충족감을 느낍니다요 ㅎㅎ

토마토소스가 상큼합니다만 자주 까르보나라나 크림소스 파스타가 생각나는 건 다이어트는 물건너 갔다는 소리지요.

 

열심히 말아서 먹습니다..

옆에 남자들이 3명이서 먹건 말건.. 신경 안쓰고..

먹는데 신경씁니다. ㅎㅎ

 

치즈가루도 좀 뿌리고..

계속 먹어댑니다.

 

열심히 코 박고 먹다 고개들어 주위를 보니 옆에 남자 3분 수다 삼매경입니다..

남자들도 수다가 많다는 거. ㅎㅎㅎ

 

그리고 세트에 포함된 커피..

이집 커피는 기본정도합니다.

좀 더 맛난 커피를 드시려면 본관 6층 페이야드로 가셔야해요. 나중에 올려볼께요.

 

 

그리고 이집 케잌을 조각으로 파는데 다른날 가서 보니 당큰케잌이 있었어요..

항상 맛이 어떨까 궁금했는데 에전에 미쿡에서도 자주 보여서 궁금했지만 먹지는 못했어요..

양이 너무나 많아서

여기는 조각크기가 작아서 시켜봤어요..

 

 

역시 전 그냥 초코케잌이 더 좋아요 ㅎㅎㅎ

케잌에서 씹히는 당근의 질감이 좀 그렇더라구요.

음식에 들어간 당근은 잘 먹는데..

 

깔끔한 호텔식 델리가 생각나시면 이곳 어떠신지..

단 여름엔 조금 더워요..

 

 

가시기전에 추천 한~방 꾸~욱 눌러주시면 그녀 포스팅에 힘을 주실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