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명동~터치 오브 스파이스~셋트메뉴와 쿠폰으로 해결한 점심

싸장 2011. 2. 1. 12:24

원래 같은 곳 같은 메뉴는 잘 안올립니다.

여기 맛집에 올라온 집들도 제가 다녀본 집들의 1/10도 안되긴 하지만요.

만일 같은 메뉴를 먹었는데 맛이 달라졌거나 변했으면 리스트에서 뺀다거나 하기도 합니다.

 

이곳도 예전에 한 번 갔었는데 이번에는 친구들과 모임으로 갔었어요. 예전 방문기 보시려면 http://blog.daum.net/capri1/12835299

그때와는 다른 메뉴를 먹어서 올려봅니다.

3명이라 맨아래 44,000원 셋트 시켜봅니다.

이 메뉴판 그당시 못찍어서 일주일 뒤 다시 가서 찍은 거에요...ㅡ..ㅡ

그 이유는 나중에~

그때도 춥고 저녁때라 더 어둡더군요.

이러면 후레쉬 안터트리는 이상 어둡고 화질도 잘 안나오는데~

역시나 우려했던 대로에요..

요거이 셋트메뉴

요거이 맨위 A에서 시킨 짜조.. 베트남 요리지요..

월남쌈 튀김 버젼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기름이 너무 많이 베어나오지는 않았어요.

모두다 다이어트에 신경쓰는터라 물어보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는 덜 오일리했어요.

다이어트 생각했다면 이런걸 시키지 않는게 정답인데...ㅋㅋ

요것은 C에서 시킨 팟타이..새우가 실해요.. 입맛에 잘 맞는 편입니다.

헌데 저 접시에 같이 나오는 새우깡 스러운것은 원래 인도네시아 음식 나올때 나오는거 아닌가요?

요거이 B에서 시킨 칠리새오.. 뭐 보이시나요..너무 어두워서...흑

최대한 접사해도 이모양..

그다지 많이 맵지 않구요.. 적당한 소스에 버무려져서 술안주 하기에 딱입니다.. 옆에 저 깡?도 바삭합니다.

요거이 C에서 하나 더 시켜야하는 자몽샐러드..

이 샐러드 상큼하니 괜찮았어요. 여기도 또 저 큰 깡이...

다들 느끼할 수 있는 음식에 이 샐러드 안시켰음 어떻할뻔 했는지...

그리고 친구가 와인 먹고 싶다고 해서 두명만 두잔 먹었더니 나중에 가격이 10만원이 넘게 나왔네요..

와인 가격이 음식가격보다 더 나온거죠..

그냥 한병 시킬걸..ㅡ..ㅡ

원래 한식 좋아하는 친구가 자기가 다 낸다고 해서 2차 는 제가 냈어요. 이때도 와인 한병과 안주들 휩쓸고..

하여간 여기서 계산시 쿠폰을 마구 찍어주더이다..

그러더니 친구가 나 여기 명동 올 일 없으니 너 가져.. ㅋㅋㅋ

보니까 쿠폰 10장 채우면 ~만원단 쿠폰 하나~점심 식사 무료..ㅎㅎㅎ

10번을 한번에 찍혔으니 당근 다음에 점심 무료..득템한 순간입니다..

 

그래서 간 점심..

 

 요거이 그 쿠폰이에요..ㅋㅋㅋ

 늦게간 점심이라 한산합니다.

그 때 저녁은 발디딜틈이 없을만큼 많은 사람들이 있고 밖에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는 믿기지 않는 분위기?

 저런 조명도 괜찮네요.. 나무상자 이제부터 버리지 말까봐요~

 그때 못찍어서 이렇게 ~

 요거리 런치메뉴~

 팟씨유 12,900도 같이 시킵니다.. 혼자 같으면 저 쿠폰으로 그냥 먹고 나오면 되지만 일행이 있기에~

 에이드 주문하구요.. 포함되있어요..

 요거이 단호박 스프.. 달콤하지만 좀 특이한 맛이었어요.. 육수 베이스가 섞여서 그럴거에요..

색은 참 이쁘네요.

 저렇게 꽃빵을 찍어먹게 같이 나와요..

 지대로 단호박 색이긴 합니다요..

 꽃빵 찢어서 이렇게 스프를 묻혀서.. 얌~

 주문한 팟씨유랑 나시고랭이 나왔어요.. 오른쪽이 쿠폰으로 시킨 메뉴죠~

 저렇게 넓직한 쌀국수고 좋아요..

씹는 질감도 가느다란 쌀국수보다는 볶음에는 이렇게 넓대대한 국수가 더 맛나긴 해요..

 나시고랭 역시 인도네시아 음식이죠..

우리로치면 볶음밥..

밥도 고슬하니 같이 볶인? 채소랑 해물들도 씹히는게 괜찮습니다.

 요거이 같이 나온 사테.. 동남아 특유의 향도 납니다..

진하지는 않다고 맡으면 아~하고 느끼실겁니다. ㅎㅎ

 닭고기에요.. 겁내지 마세요~

 저 고슬 포슬한 밥..

 팟씨유에 들어있는 브로컬리랑 큼직한 소고기를 같이 집어서 입속으로~슈~욱

 밥도 먹어주고..

다시 국수도 먹어주고..

친구들과의 모임으로 생긴 무료 점심이었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