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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청량리~CPK~9900원으로 즐긴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싸장 2011. 2. 7. 11:40

명절들 잘 지내셨나요? ㅎㅎ

전 잘 지내기도하고 또 살도 푸둥푸둥~포동도 아니고~찐거 같기도 하고..

우수 블로거면 휴일에도 글을 올려야 하건만.. 그냥 이것 저것 하느라 또 명절이니까 그냥 보냈어요..ㅎㅎ

 

예전 명동에서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에 가서 점심을 먹었었는데 그때는 그냥 그랬었어요..

특별한 감동도 없고.. 그냥 런치셋트가 있으니까 한 번 먹어보자 했는데 쏘쏘 했거든요.

그렇게 잊어 먹다가 청량리에도 생겼더라구요.. 좀 됬어요 ㅡ..ㅡ

바로 새로 생긴 청량리 롯데 백화점 역사건물에요.

이정 바피아노 레스토랑 바로 밑에 있어요.

또 그 아래에는 시크릿 가든에도 나온 음식점임 TERIYAKI라는 음식점도 있구요..길라임과 김주원도 왔다 간 ㅎㅎ

보이나요. 저 밑에 TERIYAKI 라는 식당이 ㅋㅋㅋ

김주원이 에스컬레이터를 자주 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게 다 롯데 백화점 역사건물에서 찍은 거랍니다.

 

멤버쉽 가입하면 할인해준다는 것도 보이구요.

사실 쿠폰이 생겨서 뭐랑 같이 먹을까 했는데 이것 저것 따져보니 그냥 런치셋트로 먹는게 제일 경제적이더구만요.

스프+포카치아 브레드+에이드+하우스커피+선택메뉴..=\9,00원부터~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한창 점심시간을 약간 비껴 갔더니 여유있기도하고..

식전빵이 나왔는데 오~빵이 바뀌었네요..

금방 나와서 따근하기도하고 포카치아 브레드입니다..

헌데 요거 맛나요.. 하나 더 먹을까 했지만 다음에 나올 메인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참습니다.

저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에 찍어먹으면 포카치아의 향미를 더 느끼실수 있습니다.

윤기 잘잘 흐르는 이빵 맘에 들었습니다.

식전빵은 팸레에서는 아웃백 부시맨 브래드가 최고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바뀌었네요.. 팸레중에서..ㅡ..ㅡ

이렇게 잘라서 먹으니 마치 피자 먹는 거 같네요.

음료는 레몬 에이드로.. 레모네이드라고 해야하지 않나? ㅎㅎ

스프도 나왔어요..

보기에는 저래도 남산 돈까스나 그런데서 나오는 스프랑은 달라요. ㅎㅎㅎ

바베큐 치킨 샐러드가 나왔어요..

볼때는 치킨 겉면이 딱딱하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촉촉하면서도 쫄깃하네요.

소스도 적당하고.. 샐러드 좋아하는 저는 왕창~

계속 들어갑니다..

또 나온 쿵파오 스파게티..치킨이 섞였는데 돈을 좀 더 내고 새우로 바꿀수도 있습니다. 3,000원 추가시 새우.

우린 그대로 치킨~

요게 느끼한 스파게티 못드시는 분들은 괜찮을 거 같아요..

채소의 아삭함을 살리고 간장소스로 간간하니~아마도 굴소스가 가미된듯~동양풍 스파게티라서요~

저 고추 저는 안맵습디다. ㅎㅎ 땅콩이 고소함을 더해주구요.

그냥 무난한 피클..

이것도 계속 입에 흡입합니다.. 배고팠나봐요~

후식 커피도 무난하구요.. 부가세는 붙네요.. ㅡ..ㅡ

그래도 만원정도에 스프 빵 에이드 메인음식과 커피까지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게 그저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