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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제기역~국제요리학교~토마토 베이스 파스타로 즐긴 점심

싸장 2010. 10. 19. 11:09

 저번에 크림 파스타를 먹어봐서 토마토 베이스 파스타가 궁금해졌었습니다.

이전 포스팅 보고 싶으시면 ~http://blog.daum.net/capri1/12835308

볼로네이즈를 시킵니다.

나오는 퀄리티나 양에비해 착한 편입니다.

오픈 키친에서는 쉐프가 잘~만들어주십니다. ㅎㅎ

 드디어 나왔습니다.

비쥬얼은 그럴듯 합니다.

 세가지 피클 

 위에 바질이 아니어서 서운했지만 이 새싹이 오히려 입맛을 돋구는 작용을 하더군요.

 소스가 무척 많아요..

원래 스파게티가 국수를 소스에 묻혀 먹는 정도가 오리지널이라고 하는데 한국 사람들은 그런걸 싫어한다죠..

저도 모자른건 싫어요 ㅎㅎㅎ

 포크에 잘 말아서 새싹도 넣고 ㅎㅎㅎ

 또한 번 더 말아서 냉큼..

토마토베이스 역시 진합니다.

아마도 육수 자체가 진한 베이스로 만드는 거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소스 재료 자체가 많아서 자칫하면 스파게티 본연의 맛을 감 할수 있지만 이 소스랑 먹는 동안 배고파서 그랬는지 그런 생각은 안들더군요. 

 이렇게 다 먹어어도 소스가 많이 남았어요..

토마토의 시큼한 베이스 덕분에 피클은 별로 안 먹었답니다.ㅎㅎ

본의아니게 스파게티 먹을 때 피클 안먹기가 됬네요.~이래야 된다고 드라마 파스타에서 나왔죠..난 따라쟁이.

실제 피클때문에 스파게티 본연의 맛을 못 느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입가심으로 이 국제학교 베이커리에서 저 수제쿠키를 사옵니다.

 바삭~아니 빠삭한 맛~

 이상 착한 가격과 맛을 즐긴 점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