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입니다.
동대문 생선구이랑 닭 한마리 골목을 지나다 뭘 먹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었던 중 너무 많은 음식은 싫고 좀 가볍게 먹고 싶은데 눈에 잘 안띄고
그러던차에 본 동경우동..
밖에서 본 메뉴는 을지로 그것과 같아보입니다.--------> 이전 을지로 동경우동을 보시려면 http://blog.daum.net/capri1/12835197
착한 가격에 맛도 괜찮았던 그곳이었는데 맛은 비슷하려나 아니 그보다도 같은 집이려나..
들어가서 물어보니 맞답니다.. 그집과 같은 집이랍니다...
카레우동과 우동 초밥콤비를 시킵니다.
얼마있지 않아서 나온 음식들 보기만해도 푸짐하네요..
동생이 시칸 카레우동..
카레가 진해보이네요..
우동면발과 카레의 짭쪼롬한 맛이 의외로 어울리네요..
한 젓가락 얻어 먹습니다. ㅡ..ㅡ
우동과 초밥셋트.. 유부초밥이네요..
새콤 달콤한 그 때 그맛이네요..
그리고 우동.. 달큰한 것 같으면서도 가다랭이맛이 느껴지는..
요새 곤약이 자꾸 좋아지더라구요..
이것도 다 못먹었어요..
점심을 실하게 먹은 것도 아닌데 날씨가 그래서 그랬나..
하지만 8000원에 푸짐하게 먹은 저녁이었습니다..
생선구이 닭한마리 골목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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