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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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종로~복민횟집~광장시장에서 실비로 해물을 맛보다..

싸장 2010. 7. 12. 10:27

막 더워지기전에 약간 더울때? 2차를 하기위해서 찾아간 곳이네요..

그렇다고 거창하게 1차에서 많이 마신게 아니라 저녁을 너무 푸짐하게 먹어서 술이 들어갈 자리가 별로 없었어요..

광장시장으로 향하던 중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빈대떡 파는 곳에 주~욱 해물류 파는 곳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예전부터 많이을 입에 오르고내린 집들이 많았지만 그날따라 좀 더웠는지 친구가 에어컨 있는 집으로 가자고하여

바로 앞에 눈에 띄는 집으로향했습니다..ㅎㅎㅎ

 

 

 

 

이름하야 복민횟집..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밥을 많이 먹고 왔다고하니 해물모듬회중에서 2인을 권하시더군요..

큰 기대는 안했더랬습니다..

그리고 친구의 바람대로 시원했구요..

 

 

 

 

이미 한잔씩 하신분들도 꽤 계신 듯..

 

 

 

 

이어서 시킨 해물이 나왔습니다..

보기보다 푸짐합니다..

 

 

 

 

아나고 참치 도미 멍게 소라등등..

 

 

 

선도도 괜찮았구요..

같이 나온 채소와 콩가루를 비벼서 쌈에 싸서 먹으라고 하십니다..

결국은 아주머니가 하나씩 싸서 입에 넣어주시더군요 ㅡ..ㅡ 손맛을 느꼈습니다. ㅎㅎ

정이 넘치시는 분인거 같아요..

 

 

 

 

광장시장까지 와서 빈대떡 안먹으면 안되죠..

그래서 시켰어요.. 배불러도 먹고 가야죠..

직접 배달옵니다.. 순희네로 해달라고 했어요..

빈대떡이 오면 직접 돈을 건네줍니다..

 

 

 

 

이 아삭한 양파와 함께 먹으면 맛나지요..

 

 

 

 

이상 푸짐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