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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중구맛집 ~신라호텔 더 파크뷰 조식뷔페 싸랑해~

싸장 2010. 4. 9. 13:34

 오랫만에 다시 신라호텔 조식뷔페를 가기로 했다.

이번에 예약하려니 조식에는 예약이 없어졌단다.. ??

저번까지는 분명 예약했었는데..

룸으로 하시겠냐고 차지 따로한ㄷ 6만원.. 필요 없다고 했다 ㅎㅎㅎ

하여간 토요일 아침 일찍 신라호텔로 향하는데 역시 아침 흐리다..

신라호텔 조식만 가면 흐리구나.....

비도 올 거 같다.

아니나 다를까.. 집으로 향할때쯤 어둠컴컴해지고 한두방을 흩뿌리더니 집에 도착하니까 비가 막 온다..

때는 잘 맞췄군.. ㅎㅎㅎ

 

헌데 식당에 들어서니 사람들 정말 많다..

저번보다 더 많고 거의 꽉차서 옆사람들 접시에 있는 음식까지 감상할 수 있었다, ㅡ..ㅡ

이 의미는 내 테이블에 있는 음식도 잘 못찍었다는 거지요..

실례가 될까봐 최소한으로 각도를 좁히고 되도록 옆 테이블에 사람들이 없을때 찍곤 했다.. 내 테이블인데도..

이래뵈도 예의있는 사람입니다 ㅎㅎㅎ

 자리 안내받고 날이 흐리고 후레쉬도 안터뜨리니 이런사진도 나오는구나..

 처음 가져오 스트로베리쥬스.. 신라 더 파크뷰 조식에는 8가지정도 음료가 있는데 쥬스는 거의다 생과일 쥬스다..

그래서 무척 신선하고 맛나다.. 나도 한 2잔 반 정도 마셨는데 다른 테이블 보니까 처음부터 3컵 가지고와서 마시는 분도 계셨더랬다.

스트로베리외에도 내 동생이 사랑해마지 않은 자몽, 키위, 오이,토마토, 사과-요건 사오는거 같다, 우유,오렌지등이 있었다.

신선한 샐러드부터 시작.. 나의 다크써클을 잠재워줄 연어랑 오른쪽 쏘시지 같이 보이는 파프리카도 ㅎㅎ

쏘스는 요거트랑 오리엔탈 드레싱을 섞어서 얹었다.

 역시 중식이 강점인 신라답게 아침에도 딤섬이 나와주신다...일행접시..

 요건 내접시.. 저 볶음국수 약간 느끼하지만 맛나더만~역시 중식..

 오믈렛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데 여기 담당 쉐~프는 자리에 자주 없어요~불러주세요..

 요건 일행접시..

 이건 내접시.. 저 창펀은 속이 돼지고기다.. 새우가 더 맛나는데..딤섬종류는 6~7종류정도 있다..

샤오마이, 부추, 창펀, 춘권, 또하나 하가우였나랑 꽃빵이랑 샤오롱바오..기억이 맞나 몰러~

 싸랑해마지 않는 베이커리 섹션.. 꼭 그 섹션을 사진 찍고 싶었으나 역시 사람이 너무 많아요..

이건 동생접시.. 결국 저 오른쪽 아래 도넛같이 생긴 호두크림치즈빵은 둘이서 나눠 먹었다..

 쌀국수 포~ 여기 섹션에서는 쉐프분이 한국말을 하신다. 중간중간 반말로.. ㅎㅎㅎ

 

 요거트 두종류 섞어서. 태극모양을 만들려고했나..

 요건 내접시.. 과일과 스콘과 머핀.. 여기 스콘 정말 맛나요..

 파파야..이거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몇 번 먹다보면 또 생각날 때도 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커피 마시고 구수함때문에 리필해서 마시고.. 그렇게 배불리 먹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