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일상으로의여행

제발 먹는거 가지고 장난하지 마시길...

싸장 2009. 10. 13. 10:50

 

예전에 한참 베이킹 할때 만들었던 쌀로만든 피넛머핀이 갑자기 오늘 생각이 났다..

날씨도 좋은데 다시 함 만들어 볼까나..

이것도 한때 열정으로 온갖것을 다 만들었는데 어느 순간에서부터인가 그냥 사먹게 되더만.. ㅎㅎㅎ

그래도 집에서 만든건 재료도 좋고 안좋은것은 거의 안넣고 건강에 좋은 것으로만 대체해서 할 수 있으니 일단

안심하면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그 재료들 다 사다놓고 안해먹으면 나중에 버려야하고

유기농일수록 유통기한이 짧다는 거..

 

오늘 아침방송에 폐기해야할 계란들은 제과제빵회사에 납품했다는 거보고 한자 적었다..

깨진거 상한거등은 예전에 김밥속 계란으로 들어간다는 불만제로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는데..오늘은 일명 부화직전의

알~보신알이라고하나?~ 그런것까지 납품했다니 정말 기막히다

언제까지 먹을것으로  사람들을 우롱할건지..

이런사람들은 똑같이 그만큼 먹여야 한다고 본다..다른사람들의 건강을 담보로 자기 욕심만 차리는 나쁜인간들...

 

흥분을 가라앉히고 그때 만들었던 건강 머핀..

------------------------------------------------------------------------------------------------

홈베이킹을 하면 가장 쉽게 만들수 있는게 머핀이다.

간단히 하나씩 먹기도 좋고 선물하기도 좋고..

머핀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물기를 많이 써서 촉톡한 머핀과 묵직하게 뻑뻑한 머핀으로..

후자인 야간 뻑뻑한 머핀인 쌀가루로 만들고 땅콩도 넣었고..

간만에 위에 슈가파우더와 커피 럼주를 섞은 아이싱을 해주었는데 굽기전에 아이싱을 해주서어 형태는

잘 안보이지만 약간 달달한 맛이 우유나 커피와 먹으니 딱이다.

 



위 콕콕 박힌 땅콩 보이시는가? ㅎㅎ



이것도 앞의 옥수수머핀과 함께 엄마센터로 보냈다. 나누어 드시라고.

양재 선생님이 다이어트 머핀이라며 원생들과 나눠 먹었단다.. 크흐흐흐 

----------------------------------------------------------------------------------------------

이다음에는 쿠키나 구워 먹어야겠다..

백화점이나 베이커리 쿠키 넘 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