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명동~ 아그라 AGRA .. 인도를 맛보다..

싸장 2009. 10. 7. 22:02

제목이 뭐 자꾸 맛보다인디..

너무너무 참신하지가 않네.. 머리도 안돌아가고..

명동 세븐XXXX스 건물옆에 AGRA가 있다..

무료쿠폰 땜시 들렸지만 분위기가 묘한게 괜찮았다..

심지어 기다리기까지 했고..

후레쉬를 안터트리고 찍느라 음식들 다 분위기 묘하고.. ㅡ..ㅡ

 

 요기는 입구..

 실내 들어가자마자 중간에 저런 인테리어.. 돈 많이 쓰신듯..

나같으면 저자리에 테이블 더 놓겠구만.. 이비싼 명동땅에.. 사장님 신경 많이 쓰셨나보다. ㅎㅎ

 입구에서 본 실내전경.. 노출과 빛이 충분치 않아서 저런 사진들의 남발.. 실제 식당 분위기가 컴컴해서 ..

 

 

 시금치 커리.. 부드럽고 저 생긴거와 다르게 맛나다..감칠맛도 나고.. 요구르트가 들어가서 그런지 넘김도 부드럽고

 요거이 쿠폰으로만 존재하는 음시.. 쿠폰 사진에는 치킨이 나와서 그대로 나오는 줄 알았더니 저런 치킨고기가?

들어간 카레더라.. 그래도 공짜니까.. 약간 매콤하니 우리가 인도식당에서 먹던 그런 맛..

 밥도 하나시키고..

 난 하나 시키고... 개인적으로 난은 이태원에 있는 타지팔래스 난이 제일 맛난거 같다..명동에도 분점이 생겼지..

또 함 가봐야겠군..

 요렇게 난에 싸서 얌냠..

 치킨커리도..

 마지막에 라씨로 마무리.. 요건 좀 너무 묽다.. 라씨도 타지 팔래스 승.. 나마스떼에서는 안먹어봐서..

 

요즘 명동에 인도 네팔 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는데 임대료 비싼데라 그런지 음식들이 좀 비싼듯..

난 동대문에 있는 식당들이 더 좋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