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처음 토다이가 삼성역 근처에 생겼을때 무려 한시간을 기다려 먹은 기억이 있다..
음식 가지는 많았지만 그 어수선함과 기다림에 지쳐 다시는 안가는 곳이 되버렸다.
예전 16년전 미국 L.A에 유니버셜 시티, 비버리힐즈센터 그리고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돌아오는 길목에서 먹던
그 토다이를 잊을 수 없었다.
우리나라는 그때 그 흔한 빕스나 아웃백은 없었고 코코스랑 몇 개 없어진 스카이락인가 그정도만이 있었을때니
내가 미국에서 토다이를 가서 눈이 안 뒤집어질수 있었겠는...
각국 요리에 대게까지 정말 음식천국이 이런데가 아닐까 싶었다..
그 기억으로 서울에서처음 생긴 토다이에 갔을때는 이미 이곳에서도 여러 비슷한 시푸드뷔페랑 패밀리레스토랑이
많이져서 기대치가 높아진 탓일까? 첫 삼성동 토다이는 씁슬한 기억으로 남아있었다..
사설이 길었는데 명동 눈스퀘어 7층에 자리잡은 토다이 평일 점심으로 가봤다..
역시 명동에다가 근처에 사무실이 많아서 인지 내가 갔을때는 일차로 식사를 끝내고 커피먹으려 줄울 선 모습을 먼저 보게되었고 역시나 사람이 많은 관계로 음식사진보다는 내접시 사진으로.
헌데 옆 애기들 데리고온 아줌마들 테이블 간격이 좁은데도 불구하고 애들이 그 사이로 뛰어다니며 내 다리를 쳐도
암말 안하더라..뭐 이따위 엄마들이 다 있는지..정말 먹는내내 뛰어다녀서 테이블치고,,, 정말 한대 치고싶더라..
그렇게 애을 가르키면 나중에 뭐가 될까..
저 조리사 있는데가롤 만드는데고 그뒤가 즉석음식을 만드는 곳..
전복죽 특별하진 않았다..
난 씨저 샐러드와 각종 야채 먼저,,
연어랑 회를 그닥.. 저기 조개요리는 바로 나오자 마자 가져왔는데 질기더라.. 그 옆 칠리새우는 맛나더만..
등갈비도 따듯한 편이고
시간이 분명 적혀있는데 사람이 있어도 안굽더라 스테이크 그래서 구워달랬더니 내 뒤로 갑자기 사람들이 엄청 서서
기다리더만.. 진작들 말하지 그랬어요..
저 새우 바베큐보다 옆 새우튀김이 더 맛나서 엄마랑 나랑만 몇 접시
엄마는 사이판 하얏트 호텔 미야꼬 일식집에서 먹던 튀김과 비슷하다며..
껍질이 없어서 좋았다..
각종전과 중국음식들 탕슉, 류산슬,깐풍이었냐 그리고 생선요일등이 많았어요..
또 가져다..
저 소세지 결국 밀렸다..
동생이 시키 라멘~
피자도 두종류로 계속 만드는데 마늘파인애플 피자가 훨~맛나더라,,
어쩐지 나오자마자 없어지더만 아래 오른쪽 가재요리라고 가져왔는데 뭐가 가재야.. 껍질만~
역시 동생이 시킨 알밥..
그뒤로 가져온 후식
과일은 저게 다~세종류인가
커피는 맛나더라..
동생이 기다려서 가져온 얼린 홍시
손도 안댄 음식이 많았다,, 특히 롤종류.. 하나 먹었을까..
다른게 먹을게 많으므로...
명동에서 가격대비 먹을만한 씨푸드뷔페,,
난 그 아래층 제이드 가든이라는 중국 체인점에서 딤섬 먹고싶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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