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초코케잌이 먹고프네

케잌도 쿠키도 아이스크림도 왠지 초코가 땡길때가 있다.

여유가 있으면 질 좋은 초코렛이 들어간 진짜 초코렛 케잌이 맛나지만 그렇지 못하면 그래도 질 좋은

발로나 코코아 가루를 쓴 제과류들을 먹어도 좋고..

 

달달한게 땡길때 예전에 만들어본 포스팅을 대신으로 침을 삼킬라네..

트랜스지방 안쓰고 설탕을 되도록 안쓰려고 노력하면서 베이킹 했던 시절~

모든 제과점이 이렇게 만들면 좋을텐데.. 단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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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우울할 땐 초코렛이나 단 것을 먹으면 기분이 좀 좋아진다고 하잖아.

그래서 쇼콜라 클래식을 만들까 하다가 그거보다는 아주 쬐금 light한 클래식 초코케잌 만들었어.

나는 스트레스 받거나 우울할 때 빵을 구우면 조금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해.

 

재료 : 다크 커버춰 80g, 밀크초코렛 60g, 무염버터 20g, 올리고당 30g, 황설탕15g, 물엿15g,

         우리밀 백밀 60g, 베이킹 파우더 1ts, 계란 2, 우유약간  

 

1. 먼저 중탕으로 다크버커춰, 밀크초코렛, 실온버터를 녹이고 약간의 우유를 첨가해 녹여줘.

   원래는 생크림을 넣어줘야 되는데 냉동실에 얼린거 언제 녹여.. 그래서 우유로.. 대신 칼로리 

    낮아지고 좋지 머..

2. 흰자에 올리고당 설탕을 나누어서 넣고 머랭을 만들어 냉장실에 먼저 넣어두지..볼을 뒤집었을 때

    머랭이 단단히 붙어있을정도로 내야되.

3. 노른자에 물엿을 넣고 휘핑 하다 아까 녹여둔 초코렛 섞어서 휘리리..

4. 여기에 머랭 1/3 넣고 휘젓다가 체친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나누어서 살살 섞어.

5. 나머지 머랭도 넣고 살살 섞어.

6. 미리 마련한 틀에 넣고 180'예열한 오븐에 30분 구워주면 끝.

 

충분히 식힌 다음에 위에 슈가 파우더도 뿌리고 잘라야 단면이 이쁘게 나오는 데 나는 나오자 마자

시식 해볼려고 자르다 저렇게 난장이 됨.

그래도 맛만 좋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