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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여행

사람이 사람을 괴롭힐 때

싸장 2009. 6. 2. 15:45

 

예전 산속을 홀로가다보면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고 했다..

이 경험을 몇년전 도봉산을 갔을 때 경험했는데 그날따라 비온 뒤라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서

내려올때 거의 사람들을 보지 못한 채 몇십분 내려오다 갑자기 아래서 올라오는 한 분과 맞닦뜨렸을때

그 으스스함이란..

 

하지만 이건 예상치 못한 두려움이고 예상한 두려움과는 다르다..

더구나 그 두려움을 주는 대상이 사람일 때는 더한 법이고..

 

나도 사람이 싫어서 직장을 그만둔 때가 있더랬다.

마지막으로 다닌 직장도 사장이 괴롭혀서 꼴도 보기 싫어져서 나왔지만 죽음까지 몰고 갈수도 있겠다

싶은 게 요즘상황이다...

 

꼭 사람만이라고는 할수 없겠지만 사람들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무형적이든 물리적이든 다른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기에 극복하는 방법을 배워야겠지만 현자가 아니고서야 어찌 모든상황을 다 극복하랴..

 

부디 맘편한 곳으로 가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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