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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여행

공항에서 꽃남 이민호 보다

싸장 2009. 4. 29. 10:23

23일 공항에서 이민호를 봤다.

난 그닥 꽃보다 남자 팬이 아니라서 이민호의 인기는 몸으로 못느꼈지만 이날 나는 first class에서

수속을 하고 있는데 -표는 당근 일등석 아니다.. 단지 여기서 수속을 할 수 있는 회원이기땜시..

난 스카이패스 프리미엄회원이라서-옆prestige class에 기럭지가 긴 누가 들어오니까 갑자기

주위에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사진 플래쉬가 난리가 아니었다.

이윽고 내동생 언니 이민호야.. 이 말듣기전에 동생과 잠깐 다투었는데 갑자기 급 친해지면서

옆에 보니까 기럭지 길고 늘씬한 어떤 남자가 있더만..

이민호였다. 얼굴은 티브이로 볼때랑 똑같고.. 굵직 굵직하게 생겼더라..

하지만 그걸 느끼는 순간 동생이라 나랑 얼굴을 가렸다.

옆 라인에서 사진들을 찍고 있었던 것이다.. 이거 다 블로그에 나올거야..

앞의 수속하시는 분이 저희는 연예인들이 하도 오니까 거의 다른 블로그에 어쩔수 없이 나와요..

 

그리고 이 언니는 우리는 비즈니스클라스로 업그레이드 시켜줬더랬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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