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는 가끔 비슷한 발음이지만 듣고나면 전혀 다른 뜻이거나 이상한 뜻으로 들리는 단어를
쓰시는데 저번에 이어 이번에도..
엊그제 다니시는 문화센터 회원들과 영화보러 간다고 전화왔다.
밖은 시끄러웠고 어디로 가냐니까 단성사로 간다고 하신다.
뭐 보러 가시냐고 했더니 옆의 다른 분이 뭐라고 제목을 말씀하셨나보다.
응.. 쌍용점이래.. ㅠ.ㅠ 쌍화점이구나..
어차피 쌍화점이 고려가요 만두집 이름이니 쌍용점이 어느 중국집 이름인들 무엇이 상관있으리요..
잘보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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