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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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하동관 곰탕 - 명동 예전 소고기파동전.. ㅡ..ㅡ

싸장 2008. 9. 17. 16:40

명동으로 옮기고 난 뒤에 워낙 영업시간이 짧은 이 가게를 토요일 모처럼 엄마랑 나왔다가 가게 �다.

이 곰탕은 다행이 소고기사태이전인데.. 모르고 먹었을 때가 더 맘이 편하지만.. 아직도 왠지..

하동관은 한우만 쓰겠지하고 스스로 위안삼는다.

 

 이건 엄마거 특..

 김치랑 깍두기

 이건 내거 보통

 특 다른 사람거.. 난 이런 내포가 좋다.. 그 특유의 쫄깃거림..

 

 

 

 

 그냥 몰라서 보통과 특을 시켰는데 단골들은 시키는 방법이 있다더만..

그리고 밥이 좀 많았는데 밥을 적게 맛배기로 달라고 해도 된다고 하더만.

그리고 밥이 많다보니 육수가 모자를수 있는데 돌아다니면 육수만 더 첨가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 와중에 저기다 계란 풀어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만.

그리고 주인장과 가족들은 옆에서 칼국수 사다가 먹는걸 봤다.. 하긴 매일 먹으면 물리겠지..

위치는 ABC마츠 골목 끝쯤. 을지로에서는 외환은행 본점에서 명동길 올라가는 초입..

근처에 유명한 할머니 국수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