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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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타지 팰리스(Taj palace) 인도음식을 먹어보아요..-이태원

싸장 2008. 9. 16. 11:59

포스팅 안한지 오래지만 항상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뭐 그리 보는 사람들도 없고

당연히 해야될 의무도 없기에 그냥 놔뒀다가 카메라 메모리가 하필이면 회사컴과 충돌을 일으켜

수십번의 전화와 컴과 카메라을 체크한 결과 그냥 카드 리더기사서 다시 해보자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라~된다..

그래서 또 하나 기념으로 올려본다..

 

예전 이태원 갔을때 저녁을 먹었던 인도음식점이다..

요 몇년간 서울시내에는 다양한 인도음식점들이 들어섰다.

동대문의 그 유명한 에베레스트- 같이간 동료가 들어가는 입구보고 실겁하여 사실은 동묘역 나마스떼 갔지만

-나마스떼, 뿌자, 강가등 수없이 많다.

내가 먹어본 곳은 성대앞 페르시안과 동묘역 나마스떼가 있는데 사실 페르시안은 이란식이고 나마스떼는 인도 네팔식.

거의 네팔쪽에 더 가깝다..

 

헌데 이태원 타지마할은 인도식이다..

찾아서 가긴 했지만 가서도 주인장의 친절함에 감동이 배가 된 곳이다..

인도분이신데 친절하게 주말에 뷔페도 와서 맛보라고 하시고..

난도 무지 맛나고 탄두리치킨도 괜찮았고..

시금치 카레랑 새우카레를 먹었는데 나중에 다른 인도음식점에 가서 시금치 카레 시켰는데 이맛이 안나더만..

 

카레중에 특유의 향신료인 코리엔더향이 나긴했지만 그리 거북하진 않았고.

나중에 라씨한잔을 공짜 티켓으로 시켰는데

우리 엄마랑 동생이랑 우리 셋을 본 쥔장은더 받지도 않고 세잔을 가득 가지고 오셨다..

그 친절함에 빨리 올려야지 했는데 귀차니즘으로 인해서..

예전 이름은 타지마할이었단다.

이태원 모스크 사원 올라가는 길 시작부터 한 15m쯤 좌측 2층에 있다.

식사후 모스크 구경도 소화시킬겸 괜찮더만..

 

 

 

 

탄두리가 깔끔했다.

 

 

 

 

 

옆의 소스와 함께

 

 

 

 

먹는거 정신팔려서 촛점은 그만~

 

 

 

으~카레 다시 먹고파요..오른쪽이 시금치카레..

 

 

 이 난 예술이었다.

원래 난 잘 안먹는데 넘 따뜻하고 맛나서리..

 

 

 

 피클같은거 달랬는데 두가지종류의 인도 절임류 가지고 오셨는데 맛보는데 만족했다..

 

 

 

 그리고 밤의 모스크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