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하다는 장수분식에서 이제는 거의 추억의 메뉴가 된 이집에서는 유명한
돌솥 우동과 섞어 초밥을 시켜서 시식~
예전에는 돌솥우동을 하는 집들이 꽤 있었는데 요새는 많이 볼 수가 없다.
세월의 흔적만큼 장수분식 인테리어도 시간이 멈춘듯 ~
허나 식사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셔서 전체를 찍기가 좀 거시기하여 생략~
음식나오기 전 셋팅 메뉴~
김치, 물김치,단무지
섞어 초밥 먼저~
김초밥과 유부초밥을 섞어서 메뉴이름대로~
유부초밥을 간장에 찍어서~안찍어도 될 거 같다.
김초밥도 안의 내용물은 종류가 적지만 씹으면 그리 부족하지 않은 맛~
역시 초밥은 촛물의 농도에 좌우된다~
드디어 돌솥 우동 등장~
저 끓어오르는 김이 식욕을 자극함과 동시에 디카 렌즈에도~
시간이 지남에 김이 좀더 올라오다가 ~좀 진정이 되고서야 숟가락을 들어서~
다양한 오뎅을 고추냉이를 푼 간장에 찍어서 호호 불어가며 먹고~
우동국물에 적당히 젖은 유부도 건져서 호르륵 씹어주고~
우동면발도 건져서 호로록 먹어주고~면발은 보통의 면발인듯 하지만 국물이 가다랭이로 맛을 더한건지
약간은 달큰했지만 동시에 얼었던 속도 풀어주고 시원함을 느끼게 해줬다.
저기 보이는 대추와 밤은 마치 이것이 보양식인양 보이더만~
콩나물국밥도 한답니다~
명동 롯데 건너편 한전 옆골목 들어가자마자~
'* 그녀가 먹어본 것들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사리 칼제비 (0) | 2008.06.17 |
---|---|
동대문~와글와글 족발집~ 동생이 추천했어요~ (0) | 2008.06.17 |
춘천 - 남부막국수 (0) | 2008.03.03 |
삼청동~텐진포차 (0) | 2008.03.03 |
멸치 칼국수의 내공 - 종로 할머니 칼국수지..가격도 착해.. (0) | 2007.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