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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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명동~장수분식

싸장 2008. 3. 3. 22:41

그 유명하다는 장수분식에서 이제는 거의 추억의 메뉴가 된 이집에서는 유명한

돌솥 우동과 섞어 초밥을 시켜서 시식~

예전에는 돌솥우동을 하는 집들이 꽤 있었는데 요새는 많이 볼 수가 없다.

 

세월의 흔적만큼 장수분식 인테리어도 시간이 멈춘듯 ~

허나 식사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셔서 전체를 찍기가 좀 거시기하여 생략~

음식나오기 전 셋팅 메뉴~

김치, 물김치,단무지

 섞어 초밥 먼저~

김초밥과 유부초밥을 섞어서 메뉴이름대로~

유부초밥을 간장에 찍어서~안찍어도 될 거 같다.

 

김초밥도 안의 내용물은 종류가 적지만 씹으면 그리 부족하지 않은 맛~

역시 초밥은 촛물의 농도에 좌우된다~

 

드디어 돌솥 우동 등장~

저 끓어오르는 김이 식욕을 자극함과 동시에 디카 렌즈에도~

 

시간이 지남에 김이 좀더 올라오다가 ~좀 진정이 되고서야 숟가락을 들어서~

 

 

 

다양한 오뎅을 고추냉이를 푼 간장에 찍어서 호호 불어가며 먹고~

우동국물에 적당히 젖은 유부도 건져서 호르륵 씹어주고~

우동면발도 건져서 호로록 먹어주고~면발은 보통의 면발인듯 하지만 국물이 가다랭이로 맛을 더한건지

약간은 달큰했지만 동시에 얼었던 속도 풀어주고 시원함을 느끼게 해줬다.

저기 보이는 대추와 밤은 마치 이것이 보양식인양 보이더만~

 

 

콩나물국밥도 한답니다~

명동 롯데 건너편 한전 옆골목 들어가자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