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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2011.11 Austria

빈 시내에서 본 공중부양하는 산타

싸장 2012. 6. 15. 08:00

 

 

 

 

점심을 먹고 빈 시내를 둘러본다..

역시 유럽의 도시속 길과 다르지 않고 독일의 그것과도 비슷한 느낌이지만

그 고풍스러움이 낯설지가 않음에 이질적은 느낌은 없다..

 

 

 

 

빈의 명동격인 게른트너 거리쪽으로 가본다..

 

건물들이 다 박물관스럽지만 다 상가가 자리잡고 있다..

 

 

 

 

 

여기서도 있네 FOREVER 21 사장이 한국사람.. 성공은 확실히 한 거 같다..

미국 하와이에도 있다.. 뉴욕에도 있는거 같던데..

 

 

 

 

 

 

고급명품들샵들과 일반샵들이 죽 이어져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고

길거리에서 쏠쏠한 작은 재미들이 있던 거리이기도 했다..

 

 

 

 

 

그러다 눈에 뜨인 산타..

얼레 뭐하는겨?

 

 

 

 

나와 눈맞춘 산타.. 여자 산타다.. ㅡ..ㅡ

그런데 저렇게 공중부양하고 있다..

신기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고..

어 여자산타 자꾸 나만보네.. 어쩌라고...

나도 여자야~~

 

 

 

 

 

역시 오스트리아에서 빼놓으면 섭섭하다 못해 안될 모짜르트~~

 

 

 

 

 

옛 건물들이 대다수이지만 관리를 잘해서 그런가 겉에서 볼때는 그리 오래되었을까도 싶다..

 

 

 

 

 

 

 

원래 자허 도르트로 유명한 카페 자허 자허 CAFE SACHER를 가려고 했으나

어찌 된 일인지 가도가도 보이지가 않는다..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봐도..

상점에 들어가서 물어봐도 위치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어서 포기...

그거 찾아서 먹다가 저녁 입맛도 달아날거 같은 예감이 너무나 충만해서리~ㅎㅎ

 

자허 도르트는 살구잼이 들어있는 초코케이크라고 보면 된다..

 

Original Sacher Torte : Order Sachertorte online : Famous Chocolate Cake Austria

출처 : www.sacher.com

 

 

그러다 다리도 쉴겸 카페인도 넣을겸해서 근처 카페로 들어간다..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잡고

 

 

 

 

럼들어간 커피를 시킬걸 그랬나?

낮부터 엄니 못 알아보게? ㅎㅎ

 

 

 

 

진한 커피가 먹고 싶어서 시켰더니 진하다. ㅡ..ㅡ

 

 

 

 

엄니 좋아하시는 치즈케이크를 주문했으나 입에 맞지 않으시는지 얼마 안드시고..

아까워서 꾸역꾸역 먹다가 나도 놓고..

 

 

 

 

 

먼저 화장실을 다녀온 내가 엄마랑 동생에게 위치를 알려주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동생이 화장실갈때 돈 받더라고.. 대부분 유럽에서 다 받긴 하는데 나는 안받았는데? 했더니

어쩐지 자기가 갈때 내가 돈 이야기 안해서 안받는 줄 알고 지나가다 난감했다며..

 

역시 인상이 안좋아야해~ㅎㅎ

그 화장실 지키는 아주머니가 난 그냥 보내줬다고..

 

동유럽여행중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게른트너 거리에서.. Wien, Aust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