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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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2011.11 Austria

비엔나의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뭔가 특별함이 있다.

싸장 2012. 5. 9. 08:00

 

 

 

 

쉔부른 궁안과 글로리아 에테를 포기하고 본 건 쉔부른 궁 앞에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

요런거 우리는 놓칠리가 없지..

 

슬슬 구경도하고 선물도 사야겠다는 일념에 천천히 둘러본다..

 

 

크리스마스에서 빠질 수 없는 이 쿠키들..

정말 사랑해마지 않는 쿠키..

 

 

 

눈을 뗄 수 없었던 화려한 양초들..

요새는 양초가 좋아져서 얼마전 영국왕실에 납품한다는 초를 세일하길래 냅다 가져왔다..

 

 

 

 

 

 

요런 스노우 볼스러운 것도 가져오고 싶었지만 이동중 깨질까봐 차마 구경만..

 

 

 

 

 

 

직접만든 잼과 스프래드..

 

 

 

 

 

밀납으로 초를 만들어 팔기도 했다..

이거 사온다는게 딴데 정신팔려서 그냥 나와버렸네..

 

 

 

 

요건 비누...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들..

 

 

 

 

 

 

 

 

 

대부분 다 직접 만든다는거..

독일과 거의 비슷한 문화권이라 마켓에 나온 것들도 비슷해보였지만

오스트리아 나름의 특별한 것들이라면 인물들을 적절히 이용했다는거..

 

다 하나씩 사오고 싶었지만 어디 여행다니는 중에 그럴 수가 있어야지..

누구는 사서 국제우편으로 보낸다고 하던데 차마..ㅎㅎ

 

 

 

 

 

독일과 오스트리아 아침 조식에 꼭 나왔던 이빵..

독일어권 국민빵이라고도 불리우는 카이저 젬멜.. Kaiser semmel

 

그 담백한 빵맛이 좋아서 반으로 갈라 치즈며 햄이며 넣어서 먹었던 빵맛도 이젠 그리워진다..

 

 

 

이 거 한입물면 코코아 가루가 우수수 떨어질거 같아..

 

 

 

요것도 하나 사먹었는데 갈릭맛이었더냐 어니언맛이었더냐..

다양한 맛이 있는 brezel..

 

 

 

아까 그 커피샾에서 뜨거운 커피도 사먹고..

이 커피잔은 디파짓 해야하는데 가져갈거면 그냥 가져가고 커피만 마실거면

다 마시고 컵 갖다주면 디파짓한 2유로를 돌려준다..

 

 

 

 

컵에 그림이 있어 봤더니 역시 쉔부른 궁..

 

 

 

 

크리스마스가 7달이나 남았구나..ㅎㅎ

동유럽 여행중 오스트리아 쉔부른 궁 앞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Schonbrunn Palace (Schloss Schonbrunn), Wien, Austria

 

 

** 아직 어깨와 팔이 다 안나아서 작년처럼 포스팅을 일주일에 다섯번씩은 앞으로도 당분간 힘들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