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 다섯째날..
벌써 여행온지 5일이 됬네요..
한 보름 있었으면 좋겠어요..ㅎㅎ
그럴려면 돈이 크~억~
하와이는 쇼핑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관광지와 너무 멀지 않은 곳에 쇼핑할 곳이 너무도 많지요..
저렴한 곳부터 헉 소리나는 가격대의 샵까지..
취향대로 예산대로 고르시면 됩니다..
대체로 섬나라들이 물가가 비싸요..
운임비가 아무래도 내륙보다는 많이 들겠죠..
그래서 하와이는 오시는 분들 돈 좀 더 쓰시라고 tax를 4.712%만 붙인답니다.ㅋㅋ
본토는 거의 2배 가까이 되는 곳도 있죠..
그래서 그런가 하와이에서 많이들 쇼핑하십니다..ㅎㅎ
그 중에 하와이오면 이 프리이엄 아울렛들 한번씩들 다 가시죠..
어떤 분들은 짧은 여행기간 동안 이틀동안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ㅎㅎ
휴양과 쇼핑이 적절히 어우러진 곳이 하와이입니다..
오늘은 예정대로 하와이 프리이엄 아울렛인 와이켈레로 가봅니다.
오전에 호텔 근처로 산책 나왔어요..
그리고 정해놓은 레스토랑으로 아침먹으러 갑니다..
오~ 가다가 또 마주치는 듀크상~ㅎㅎ
제가 매일 찍게 된다고 했죠~
참 젊어 보이시네요~
사람들 부지런하죠~
저 멀리서 서핑과 해수욕과 일광욕을 하고 있는 여행자들.
여기서 결혼식들 많이해요..
하와이 최초의 호텔인 모아나 서프라이더에서 일본인 부부 결혼식이 거의 매일 있더군요.
지나가다 찰칵
두쌍이나 하던걸요~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이렇게 좋은데서 결혼하시니..
제 블친인 신짱님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죠~
드디어 왔네요..
작년에 못가보고 올해야 와봤네요..
바다를 보며 친절한 서버 총각의 서비스를 받으며 유쾌하게 즐겼습니다..
듀크 방문후기를 보시려면 ---->http://blog.daum.net/capri1/12835570
그리고 하얏트 뒤로 가서 프리미엄 아울렛 셔틀 기다립니다.
시간표랑 정류장 보시려면 --------->http://blog.daum.net/capri1/12835371
작년 방문후기 보시려면 ----------->http://blog.daum.net/capri1/12835277
permium outlet이란 표지판을 든 청년이 셔틀앞에 있어요..
역시 자리 없을까봐 낼름 탑니다..
어후 조금만 늦게 왔으면 못탈 뻔 했어요..
꽉 찼습니다..
기사분 유쾌한 인사부터하고 떠납니다..
헌데 본토에서 오신분중에 남자분 정말 타서부터 내릴때까지 수다가~ㅡ..ㅡ
저는 소리가 너무 커서 괴로웠는데 우리 앞 일본인 커플 머리 상모돌리며 잘도 잡니다..
피곤해서 못들은게야~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렌트하시는 분들 참고~
보통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인데
일요일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인데 계절마다 약간씩 다르니 참조하시길~
30분이면 도착..
가면서 보는 풍경도 재미있어요~
여기 A,C,D라고 표시된 곳이 잘 아시는 프리미엄 아울렛..
그리고 루미아이나 스트리트 기준으로 아래쪽 B뿐 아니라 그 옆 다 와이켈레 쇼핑센타..
음반 도서매장이 BORDERS, K-MART 뭐 하는데인지 아시죠~
스포츠, 레포츠에 관한 모든것은 여기에 다 있다~SPORT AUTHORITY,
요새 우리나라분들 좋아하시는 OLD NAVY,
집수리등에 관한 모든 것이 있는 LOWE'S HOME IMPROVEMENT
그 외에도 여러 샵들이 더 있어요.
여기는 매장 하나가 엄청 넓은 곳입니다.
위 프리미엄 아울렛과 이 쇼핑센타는 저 길하나 사이에 있지만 그냥 건너가셔도 되는 거리구요.
15분 간격인가 순환 트롤리가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 트롤리는 무료~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포에가서 출력해온 vip 아울렛 쿠폰 바꿔서 받고..
프리미엄 아울렛 싸이트에 들어가시면 입점한 브랜드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www.premiumoutlets.com/outlets/outlet.asp?id=29
한국분들이 거의 매상 1위로 달리는 듯한 폴로로 갑니다. ㅎㅎ
여기는 올때마다 물건이 달라서
어떤때는 괜찮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아닐때 오신분들은 별로라하고 괜찮은 물건 있을때 오신분들은 좋다고하고..
뭔 말인지 아시겠죠~
본인 취향의 옷이 많은때 오신분들은 좋다고하고 아닌 옷들이 많을때 오신분들은 별로라하고 ~~
몇가지 득템하고..
동생이 좋아하는 브랜드~
청바지를 아주 착한가격에~
한국분들과 일본분들이 제일 많이 있는 곳~
코~~치~~~
정말 저렴하죠..
일부에서는 아울렛용 따로 만든다고도 하지만 서울에서 본 것들도 있더만요..
반지갑 아주 착한가격에 업어오고..
한국분들이랑 일본분들이 많이들 사가셔서 그런가 올해보니 일인당 아이템 5개로 제한했더군요.
하긴 싸다보니 한국분들 보면 사돈의 팔촌것까지 사가지고 가시는 분들 많으세요..ㅡ..ㅡ
돈들 많으신가봐요~ㅎㅎ
아주 놀라운 가격의 트루 릴리젼~
$70대 후반부터 있지요..
홈쇼핑에서보니 가격이 후덜덜..
백화점에서는 더 후덜덜~
홈쇼핑에서 올해 나온 것은 미국 성조기가 허리 안쪽에 박혀있다나..
여기도 가보니 그렇게 박혀 있는 거 지천이던데..
그렇게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벌써 훌쩍~
동생이 좋아하는 고디바가서 갸는 커피사고..
이 커피 향 정말 죽여줍니다..
우리는 작년에 이어 더운 이날 뜨거운 핫초코렛으로 목구멍좀 지져?주고~
달콤해~피로도 조금 가신거 같고요~
역시 착한 가격의 NINE WEST..
1+1짜리도 있고..
한국 분들 많은데가 몇군데 정해져 있어요~ㅎㅎ
중간에 키오스크처럼 된 음료나 간단한 먹을거 파는데가 있고
저 안보이는 앞쪽이 인포.
목구멍 지져주고 있는데 앞에 앉아 있던 커플..
일본인 커플이었는데 쇼핑에 지쳤는지 둘이 말없이 한참을 앉아 있다 일어나더라구요~
그 심정 알쥐~
요기는 유명한 백화점인 SAKS FIFTH AVE 상품들이 있는곳.
이 백화점 아울렛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물건들이 쬐까 비쌉니다..
예전에는 눈에 안들어오던 레스포삭이 여행할때는 참 편해보여서..
변변한 여행 크로스백이 없어서 하나 장만~
열심히 들고 다닙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오후 3시
왜이리 시간이 빠른지..
오후 5시 리턴으로 했는데 셔틀 인포에 가서 시간 바꿔서 6시 리턴으로..
이 트롤리타고 아랫동네로 갑니다..
점심도 못 먹고 구경하느라 ㅡ..ㅡ
먹자고 하는 짓인데 왜이러냐~
프리미엄 아울렛 있는 곳은 다 야외에서 먹어야되요..뜨거워~
그래서 식당 있는 아랫동네로~
사전정보대로 KOREA BBQ집 찾아서 플레이트 런치 먹고..
이거 포스팅했지요~ㅎㅎ
상호명에서 무얼 팔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곳..
시간도 없고 패스~
요기 갑니다..
스포츠에 관한한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캠핑, 낚시, 트레킹, 하이킹 도구부터 옷 신발 없는게 없어요~
그 유명한 북쪽 얼굴 ㅎㅎ 바람박이 점퍼도 싸더구만~
집어 올걸~
시간이 없어서 필요한 것만 냉큼 사가지고..
돌아보는데도 시간이 너무 걸려요~
저 K-MART도 구경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슴다~
왜이리 시간은 금방 가는지~
산것도 별로 없구만..
스무디킹보다 한수 위라는 잠바쥬스로 가서
또 한번의 피곤을 풀어줄 음료 시키고~
STRAWBERRIES WILD SIXT. $3.80
스무디 킹이랑 그닥 차이 못느끼겠던데~ㅎㅎ
와이키키 곳곳에도 많아요.
옆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한잔..
커피도 한국보다 싸요~ 크기도 다르고.. 작은거 시켜도 $2.04. 크기가 작지도 않아요~
우리나라 톨과 비슷한거 같기도하고 더 큰거 같기도
우리나라 왜그리 비싼거야~
요 리턴 티켓이 있어야 돌아갈 수 있어요..
그렇게 이곳 저곳 또 돌아다니다보니
벌써 갈시간..
저 셔틀을 타고 와이키키로 돌아갑니다.
갈때는 다들 조시더만요~
호텔로 돌아와서 좀 쉬다가..
인어가 나오는 OCEANARIUM에 가서 PRIME RIB과 게다리 먹고.
뷔페방문 후기 보시려면---->http://blog.daum.net/capri1/12835581
또 다시 와이키키 산책~
가면서 찍으면 여러분도 이렇게 찍으실 수 있습니다~ㅋㅋ
어제의 그 거리의 용사들이 또 다 나와있습니다.
음악 공연도하고 댄스도 추고..
그림도 그리고 맛사지도 하고~
너무 심하잖아~
역시 인기만점 듀크상~
서퍼의 전설이신분~
네온사인이 법으로 규제되있어서 번쩍이거나 화려하진 않아도
이런 불빛이랑 횃불만으로도 나름 멋진 와이키키
돈이 필요해~
여기 왜갔게요~
전 그닥 관심없지만~ㅡ..ㅡ
HONOLULU COOKIE COMPANY가서 무료 시식하고
예전 묵었던 하얏트 지하 레스토랑 메뉴판도 그냥 찍어보고~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있네요..
오늘 하루도 참 길었네요~
좋아하는 호놀룰루 커피 컴패니~참 운치있죠~
듀크상 바로 옆 와이키키 바다앞에 있는 경찰서~
하얏트 바로 앞입니다..
그렇게 호텔로 돌아오니 어느새 밤이 깊어갑니다..
발코니로 가니 역시 달이 휘영청~
바다 다시 구경하고 거리고 보고
또 한번 달보고 기도하고~
이렇게 하루를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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