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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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하와이

하와이 맛집 ~Eggs' n things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집~

싸장 2010. 6. 14. 15:09

 

우리가 셋째날 아침을 먹은 곳..

이 팬케이크 맛을 못 잊겠어요~

 

워낙 유명한 집이라 꼭 가봐야지 했더랬습니다.

제가 워낙 길을 잘 찾으니 지도보고 대충 여기쯤이다하고 갔더니 역시나..

칼라카우아 대로를 죽 올라오다보면- 비치워크 방향으로-비치워크 스트리트지나고 거리가 끝날때쯤에

왼쪽으로 턴하면 사람들이 줄이 좌~

7시이전에 가면 줄 안선다고하니 시간되시면 일찍 가보심도 좋을듯~

우체국 건너편으로 가심됩니다.

 

          V가 우체국  V가  Egg'n things                         

 

하얏트기준 15~20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1층은 펜케이크 가루며 이것저것 파는 곳이고 식당은 2층입니다.

 

 

 

 

저기서 리스트 올려야 합니다.

일본사람들 여기도 90%.. 리스트에 올리며 기다리는데 일본어 메뉴 줍니다..

좋게다 너그들.. 세계 어딜가도 영어 안써도 되니...

일본사람 아니라고 하니까 미안하다며 영어 메뉴 줍니다..

내가 한국 메뉴 만들어 줄까보다. ㅡ..ㅡ 하고 생각만 했습니다..

 

 

 

 

요렇게 진동벨 주고 불 들어오면 위로 올라가면 됩니다..

 

 

 

메뉴판에서 미리 메뉴를 고르고 있습니다..

 

 

메뉴 많지요~ ㅎㅎ 다 먹고 싶은데 위가 허락하지 않습니다..

 

 

 

빨리 먹고 싶네요~쩝~

 

2층으로 가니 베란다부분 창가에 자리를 주네요..

 

 

 

 

저기 일본 사람들 뒤에 자리와 같은 거..

 

 

 

 

테이블이 작아서 옆에 보조 테이블에 구아바, 코코넛, 메이플시럽 이렇게 세종류가 나란히 있습니다..

 

 

주문한 오렌지 쥬스 large  정말 신선합니다.. 바로 짜서 온거 같습니다..

 

 

울엄마의 커피.. 엄마는 커피 중독자 ㅡ..ㅡ

 

 

주문한 마카다미아넛 팬케이크입니다.. $7.50..

다섯조각인데 덜고 먹다보니 정신이 들어서 찍었을땐 이미 3개가 없어지고 난 뒤~

 

 

 

 엄청 고소하고 맛납니다...

우찌 이리 맛날까요...버터도 올려보고 시럽도 각종 종류별로 끼얹어 먹어보고 맛나네요..

 

 

 

 

오믈렛은 혹시 느끼할까봐 tomato & cheese시키고

사이드는 팬케이크 감자 라이스중에 선택하라고해서 감자 시켰는데 정말 맛나네요..

저 오믈렛 생긴건 저래도 맛나요..

그리고 선택한 토마토가 실하게 들어가서 예상대로 느끼함을 잡아주네요..

 

 

 

 

이렇게 맛나게 먹고 $27.17... 

뒤이어온  일본인 커플은 오물렛에 사이드로 펜케이크만 먹고 가네요..

 

 

팁을 줘야 겠지요.. 그래도 맛나게 먹고 온 아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