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이 2012년 10월 현재 없어졌습니다.
혹시나 가시는 분들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비 피해들 없으신가요??
어떤 분은 그제 출근도 못하셨다는데..
그리고 이웃님 한 분은 교통사고 나시고..
저도 사고나서 매일 물리치료받고 있는데 사실 무지 더운날 또는 비 억수로 오는 날에 상관없이 가야하니까
힘들기도하고 상대방 잘못으로인해서 왜 내가 이런 고통을 받나 싶어서 열이 확~오르기도 하고..캄 다운~
하지만 비로 인해 피해보신 분들이 많으시니 저는 여기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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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돈까스의 변신인가 다양한 돈까스인가에 나왔던 집입니다..
비쥬얼상 참 먹고 싶게끔 방송에 나와서 찾아가봤어요..
돈까스 예전엔 아주 얇고 넓게 튀겨 나와도 없어서 못 먹었던 음식이었는데 ㅎㅎ
명동 유니클로 건너편.. 꽁시면관 옆 건물쯤 됩니다..
때를 놓쳐 늦게 갔더니 몇 테이블만 남아있고 한적해서리 카메라를 좀 찍었지요..
이층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정확히 이층이라기보다는 복층구조..
크리스마스 장식을 일년내내 유지하는가 봅니다..
그 앞에 선풍기도 ㅎㅎ
소품들이 많더군요..
뭐 먹을까 추천좀 해달라고 했다가 결국은 야채치즈 롤까스로..
나 왜 물어본거지??? 헌데 채소치즈 롤까스라고 하시지 ㅎㅎ
거의 재료가 국내산이네요.. 마음에 들어..
저 냅킨 오랫만이네요..ㅎㅎ
된장국이 항아리에 나옵니다.
월계수잎을 띄운 단무지랑 무채나물..
무채나물의 양념이 진합니다..
그래도 느끼할 타임에 먹어주니까 괜찮던데요~
괜히 창밖만 또 한번 더 찍고..
요런집에서 살면 동화속 왕자님이 나올라나~
더이상 기다릴 기력도 이젠 없다~ㅡ..ㅡ
드디어 나왔습니다..
방송과 똑같은 비쥬얼입니다..
개성있게 생기신 ~마치 연극배우같으신~주인장이 모자른건 언제든지 말씀하시라고..
갖다드리겠다고..과하지 않은 서비스..
돈까스가 모자르면 어쩌시려고 ㅡ..ㅡ
양배추가 신선하네요. 위에 비트겠죠..
밥을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뜬 듯 합니다.
모자르시면 말씀하세요.. 양이 좀 적어요..
ㅋㅋ 음~먹어봐야죠~
먹고싶죠? ㅎㅎ
속을보니 깻잎에 각종 채소가 채썰어져서 돌돌 말려있어요.
그 겉은 돼지고기가 또 감싸고..
소스가 매콤합니다.
일반 돈까스 소스가 아니네요..
이집만의 비법이 있나 봅니다..
좀 느끼할 수 있는 돈까스를 이 소스가 잡아주는 듯 합니다..
치즈도 듬뿍~
양파도 듬뿍~
양파가 돼지고기랑 궁합이 잘 맞죠..
콜레스테롤도 팍팍 잡아주고~
먹다보니 튀김옷이 벗겨져서 돼지고기 속살이 홀라당~
냄새도 안나고 괜찮던데요~
원래 창가 반대쪽도 찍고 싶었는데 옆 테이블에 젊은 커플이 다 먹고도 애정질? 하느라 오래 있어서 기다렸어요. ㅡ..ㅡ
나도 하고 싶다 애정질~주책일텐데..
주인장이 또 와서 모자른거 말씀하시라고..
없어요~ㅎㅎ
계산할때 소스가 매콤하니 특이하다고하니 주인장이 소스가 매콤해서
어린 친구들이 오면 이 소스 자체를 따로 낸다고 합니다..
그렇구나 비쥬얼상으로도 어린 얼굴은 어림도 없구나 ㅡ..ㅡ
색다른 모양과 소스의 돈까스를 드시고 싶으시면 여기로~
어리신 분들은 소스 따로 내달라고 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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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주시면 언젠가는 달려갑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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