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2010 */2010.10.속초

1박2일 간 곳으로 가서 가을동화 은서를 만나볼까?

싸장 2010. 11. 1. 11:57

10월 17일날 엄마랑 동생부부랑 같이 갔었습니다.

역시 당일치기. ㅎㅎ

도착-점심식사-아바이마을-속초중앙시장-속초해수욕장-영랑호-저녁-동명항순으로 여행 예정입니다.

 

 

 

 

춘천고속도로랑 미시령터널을 이용하니 3시간 좀 넘어서 도착하더군요.

 

 

 

가는 도중 차안에서 찍었어요..

도착하는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어차피 아바이마을로 가는김에 순대국이랑 생선구이를 먹을까 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정보를 종합한 결과 아바이 마을 순대국을 먹을 바에는 차라리 중앙시장가서 먹는게 낫다.

그리고 생선구이는 평균 한시간 기다려야한다..

그래서 순대국은 패스.. 생선구이는 배고플때 너무 기다리면 지치니까 패스..

그래서 찾아본곳이 머구리식당..

머구리는 남자 해녀라고 보면되요..

잠수할때 쓰는 큰 핼맷을 쓰고 위 뱃에서 공기를 계속 넣어주면서 아래에 해남?이 해산물을 채취하는거죠..

 

 

 

 

원래 섭죽을 먹으려 했으나 성게 비빔밥과 유명하다는 물회를 시킵니다..

 

 

 

 

 성게알을 많이 넣어주네요.. 

맛집 포스트 곧 합니다요. ^^;;

 

 

 

 

그리고 아바이마을로 향합니다.

얼마 떨어지지 않아서 차를 대고 걸어가봅니다..

 

 

 

 

 저 갯배를 타고 들어가야해요.. 편도 200원...

 

 

 

 

이렇게 여러명이 돌아가면서 저걸 끌어야해요..

 

 

 

 

거리는 가까워서 금방 도착합니다.

이 뱃길로 여러 고깃배들도 드나들고..

 

 

 

 

은서가 보이네요...

 

 

 

 

가을동화 아니었음 이곳은 어찌됬을까 싶습니다. ㅎㅎㅎ

 

 

 

 

은서네집은 더이상 슈퍼를 안한대요..

음식점으로 바뀌었습니다..

 

 

 

 

얼마전 1박 2일이 다녀가서 그런지 온 가게마다 1박2일 포스터가..

그래도 다녀간 집은 금방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줄이 꽤 길게 서있거든요..

 

 

 

좁은 골목길을 따라나오면 또 이런 가게들이 많아요..

 

 

 

어떤 집인줄 쉽게 압니다..ㅎㅎ

하지만 저희는 미리 계획한대로 안먹습니다. 이미 먹고 와놓고선 ㅡ..ㅡ

 

 

 

갯배 타는데 있어서 하나 집어옵니다.

 

 

 

관광 스팟이 다 적혀있어요..

 

 

 

제법 큰 고깃배가 들어오네요..

 

 

 

저기 보이는 곳은 1박2일이 다녀간 곳..

오른쪽으로 더 가다보면 원조 88생선구이집이 있는데 늦은 시간에도 줄이 엄청하더군요..

 저 갯배를 타고 다시 나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