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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여행

우리집 베란다 고추~엄마의 정성으로 올 여름 맛나게 먹다.

싸장 2010. 8. 31. 10:12

작년에 이어서 울 엄니 고추 세 모종을 가져와서 베란다 밖에 2개 안에 1개를 심었습니다.

두개는 맵고 하나는 안매운거라고 하는데 울 엄니 요리한 결과 셋다 맵다고 ㅡ..ㅡ

헌데 베란다 안의 것은 키만 크고 열매는 밖에 것보다 덜 달렸더라구요.

역시 식물을 자연의 바람과 햇빛과 물이 최상의 조건인 듯..

 

 

 

 

요건 베란다 안의 것..

 

 

 

 

촛점이 왜 이런다냐.. 왜 아웃포커스냐고 왜??

 

 

 

 

요건 베란다 밖의 것들.. 주렁 주렁 잘 열었지요.. 안의 것보다 키는 반 밖에 안되지만 열배는 3배 이상인 듯.

저거 다 먹고도 요새 다시 열려서 잘 먹고 있어요..

계속해서 꽃도 피고.. 꽃이 열매로 변해가는 모습보니 신기하고 날마다 커져가는 고추에 자연의 힘을 한 번 더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