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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하와이

하와이명물~ 카후쿠 새우 트럭 ~ 실제로 맛보니 음~

싸장 2010. 6. 9. 10:32

 

하와이가서 팩키지 말고 자유여행으로 가면 꼭 한번은 간다는 카후쿠 지역의 새우트럭..

유명한 스팟입니다.

그 쪽이 새우 양식장들이 많아서 부수적으로 생긴 음식점들...

음식점은 트럭을 개조하였고 원조가 지오반니 Giovanni이고

요즘 많이들 가는 한국인 새우트럭도 있고 그외에도 많이들 있는데

우리가 간 곳은 romy's 로미 새우트럭..

 

 

지나가다 보니 줄 서서 먹는 곳은 몇 곳 정해져 있더만요.

여기 로미도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줄 서서 기다리고 주문 받으면

그자리에서 요리하는 스타일이라 좀 기다려야 되요.

음료도 그린티 시키고 양식장들도 좀 보고..

나중에 가이드가 가져다 줬는데 가이드 말로는 자기네가 자주 오다보니

가는 곳이 맛따라 변한답니다. ㅎㅎㅎ

 

여기도 사람은 많지 줄서는데 햇빛은 쨍쨍해서 뜨겁지...

돈은 계산해야하는데 그놈의 택스 붙어서 센트 계산할라니 더운데 헷갈리지..

시차극복도 못했는데.. 그래도 주문하고 기다려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나고나서 보니 사진들이 많이 엄써요~

 

 

 

사진 앞 파란색 라인 같은게 우리 투어랑 계속 같은길로 따라온 지붕없는 쿠페...

차 재미있던데요..

하지만 거기 타고 온 사람들 보니 머리가 홀라당 타겠더라구요..

컨버터블이 아니라서 지붕자체가 완전히 없어요..

이건 와이키키 시내에서도 자주 보게 됩니다요..

 

 

 

 

 저 왼쪽으로 줄이 계속 섭니다...

주문하는데 한 글귀에 눈에 띕니다..

자기네는 신선한 재료로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하므로 기다려 달라고.. 요리를 하는 거라고...

그 전에 어떤 분들이 많이 재촉했나봐요. ㅎㅎㅎ

 

드디어 나온 새우... 새우크기는 큰편입니다..

저 옆 소스도 있는데 그냥 먹는게 더 맛나더이다.. 

나중엔 껍질 까기 싫어서 그냥 먹었습니다.. 껍질채..

이거 키토산이야 키토산.. 음 지방을 배출할거야 하는 주문 걸고.. 

 

 

 

새우 육질은 탱탱합니다...

태국의 그것과 비슷할 수도...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어르신들도 잘 드실거 같고..

다 먹으면 옆에 수도가 있어서 손을 씻을 수 있어요..

 

 

 

색다른 새우요리를 먹고싶을 때 가셔 드셔보심이 어떨런지..

어떤 분들은 이지역 새우요리에 흠뻑 빠지셔서 또 렌트해서 갔다오셨다는 분도 봤어요. ㅎㅎㅎ

전 일부러 또 가서 이것만 먹지는 않을 거 같아요..

하지만 북쪽 해안 다시 간다면 들려서 이번에는 원조 지오반니거 먹어보고 비교해보려구요..

가장 쉽게 가는 것은 렌트이나 어떤분 버스타고 가신 분도 봤어요..

알라모아나에서 탔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한국 새우트럭은 2곳이나 되더군요..